남미 여행에서 숙소 선택의 중요성은 안전과 쾌적함, 그리고 편리한 접근성에 있다. 안전한 숙소를 선택하면 도난이나 범죄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다. 쾌적한 숙소는 여행 중 피로를 회복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요 관광지와 교통 수단에 가까운 숙소가 좋다. 이러한 숙소는 이동 시간을 절약하고 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
또 장기간이라 비용도 큰 고려 요소이다. 예산을 고려해 1박의 평균 비용을 책정한 후, 여행지별로 숙소 선택의 최우선 기준에 따라 적절하게 조정하면 된다.
특히, 아르마스 광장 주변과 같은 중심지에 숙소를 잡으면 관광 명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대도시 숙소의 경우 중심 광장 주변이나 터미널, 지하철, 공항 등 교통의 요지에 인접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위치에 있는 숙소는 투어 프로그램 안내, 다양한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른 여행자들과 교류할 기회도 많아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이러한 숙소 선택기준에 따라 안전 대책을 고려하고 다른 이용자들의 리뷰와 평점 등을 참고해 숙소를 정하면 된다.
남미 여행 숙소 예약 사이트
남미 여행을 위한 숙소 예약에 많이 이용되는 사이트로는, Booking.com, Airbnb, Hotels.com, Despegar.com, Hostelworld 등이 있다. Booking.com은 전 세계적인 사이트로 남미 지역에서도 다양한 가격대와 유형의 숙소를 제공한다. Airbnb는 현지인들이 제공하는 독특한 숙박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적합하다.
Hotels.com도 글로벌 사이트로 Booking.com과 함께 보완적으로 활용하면 된다. Despegar.com은 남미 지역에 특화된 예약 사이트로 다양한 숙소 옵션을 제공한다. Hostelworld는 저렴한 호스텔을 주로 찾는 배낭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사이트로 남미 전역의 호스텔 정보를 제공한다.
남미 여행 한인 민박 이용 이유
남미에서 자유 여행객들이 한인 숙소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언어 소통의 편리함, 교통편 예약, 투어 프로그램 등 현지 여행 정보 제공, 그리고 한국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온돌방, 공용 주방, 세탁시설 등)도 잘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다.
한인 숙소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소로, 한국인 여행자들끼리 여행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위험 지역이나 투어 시에 동행을 구하기도 쉽다. 물론, 낯선 지역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찾기 위해 일부러 한인 민박의 익숙함과 편리함을 피하는 여행객들도 있다. 나도 후자에 속해 이번 여행에서 엘 칼라파테 버스 터미널 근처인 한인 민박을 2박 만 했다.
남미 예행 숙소 예약 현황
필자는 해외 여행시 주로 Booking.com을 이용한다. 글로벌 사이트로 우선 신뢰할 수 있고, 자주 이용하면 실적이 쌓여 일부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남미 여행에서도 Booking.com을 주로 이용해 24박을 예약했고, 토레스델파이네 산장 3박, Airbnb 2박, 한인 민박 2박, 우유니 투어 프로그램 2박을 이용했다.
숙소는 확정된 일정에 대해서는 확정 예약으로, 변경 가능성이 있는 일정에 대해서는 취소 가능 예약으로 우선 예약한 후 일정이 확정되면 확정 예약으로 변경하면서 비용을 절감하면 된다. 확정 예약은 취소가능 예약 보다 비용이 적다. 다음은 숙소별 예약 현황이다.
(현지 항공권과 장거리 버스 이동과의) 인접 지역간 연계 예약은 전체 여행 일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남미와 같은 광범위한 지역에서는 다양한 교통 수단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이동 수단과 관광지의 예약이 하나라도 잘못되면 전체 일정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리마에서 쿠스코로, 쿠스코에서 라파스로, 라파스에서 우유니로 이어지는 일정이 있다면, 각 이동 구간과 관광지의 예약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
예기치 않은 상황 예방
머나먼 이국 땅에서 이동이 불가능하거나 매진, 입장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주요 관광지 입장이나 이동 수단의 예약을 놓친다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계획한 일정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이는 전체 여행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히 예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용과 시간의 효율적 사용
현지에서 급하게 예약을 하거나 대안을 찾느라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사전에 연계 예약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리 예약함으로써 저렴한 항공권이나 버스 티켓을 확보하고, 인기 있는 관광지의 입장권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핵심 관광지 사전 예약 방법
주요 예약의 우선 순위 정하기
가장 중요한 항공권 예약 전후로 필수 관광지 입장권부터 예약한다. 예를 들어, 마추픽추, 이스터섬이나 토레스델파이네 W-trekking 등과 같은 인기 관광지는 입장권, 항공권이나 숙박이 빠르게 매진되기 때문에 먼저 예약하고, 이에 맞춰 숙소나 단거리 버스 티켓을 예약한다.
지역별 일정 예약
여행 일정을 지역별로 크게 세분화하여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한 날에 필요한 모든 예약을 완료한다. 가령, 이동 동선상 인접 구간인 리마, 쿠스코, 라파스, 우유니에서의 일정을 연계하여, 각 지역에서 필요한 항공, 버스(장거리, 단거리), 투어, 숙소 등을 한 번에 예약한다.
여행 일정 간 유기적 연계
여행 일정 간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각 구간의 이동 시간과 대기 시간을 고려하여 예약한다. 나 홀로 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연계 예약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단체 여행객의 수많은 예약을 차질 없이 실행하느라 애쓰는 여행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모든 예약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꼼꼼히 계획하는 것이 성공적인 여행의 열쇠이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산장 예약(W-trekking)
W-trekking 전제 사항
2024년에 국립공원 입장료는 외국인 기준으로 3일 이상 체류 시 $55 USD(3일까지 $35)로 인상되었다. 입장료는 현지에서 현금 결제가 불가능하므로, 방문 24시간 전에 칠레 국립공원 사이트(CONAF)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해야 한다.
무엇보다 산장 예약을 우선 진행하고 국립 공원 입장료 결제는 나중에 해도 된다. 칠레 파타고니아 지역에 위치한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3박 4일의 W-Trekking을 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 입구인 Laguna Amarga에서 산장 예약을 제시해야 입장이 허락된다.
예약이 가능한 한 곳의 산장을 우선 하나라도 예약하고 국립 공원에 입장해서 다음에 취소가 나오는 곳을 추가로 예약하는 방법도 있는 듯 하다. O-trekking의 경우는 산장 예약을 입증해야 입장이 허락된다.
W-trekking 경로와 산장
W-trekking은 통상 서쪽에서 동쪽으로 호수를 따라 걷게 된다. 이는 바람이 많은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바람을 등지고 걷는 것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물론 숙소 예약의 결과에 따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트레킹할 수도 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트레킹하는 경우 첫 날에는 파이네 그란데 산장(Refugio & Camping Vertice Paine Grande)에 숙박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프란세스 산장(Camping Frances)이나 쿠에르노스 산장(Refugio Los Cuernos)에, 셋째 날에는 칠레노 산장(Refugio Chileno)이나 라스 토레스 산장(Refugio Las Torres, Camping Central)에 머물게 된다.
산장 예약 시기와 방법
W-trekking을 위한 산장은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 산장내 도미토리나 텐트내 시설의 내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텐트도 프리미엄 텐트와 일반 텐트로 나뉘어 가격 차이가 있다. 파이네 그란데, 그레이, 딕슨 등의 산장은 Vertice Patagonia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프란세스, 쿠에르노스, 칠레노, 센트럴 등의 산장은 Las Torres Patagonia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산장내 도미토리는 비싼 편이어서 텐트가 먼저 예약이 차는 경향이 있다. 필자는 11.30일 파이네 그란데 산장의 2인실 도미토리(full board, 저녁, 아침, 런치박스)를, 12.1일 프란세스 두오모의 8인실 도미토리(저녁, 아침)를, 12.2일 칠레노 산장의 프리미엄 텐트(매트리스/침낭 완비, 아침)를 9.13일에 예약했다.
다소 때 늦은 예약이라, 비싸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칠레노 산장을 예약할 수 있었다. 파이네 그란데의 경우 $ 180 USD에, 프란세스 두오모와 칠레노 산장의 경우 $ 438 USD에 예약했다.
인기 산장과 예약 우선 순위
W-trekking의 최종 목적지인 Las Torres 전망대에 가장 가까운 칠레노 산장은 일출을 보기 위한 등반이 용이하여 가장 인기가 높다. 이 때문에 칠레노 산장은 매진이 빨리 되는 편이다. 칠레노 산장의 예약 상황에 따라 트레킹 방향이 바람을 등진 서동에서 맞바람인 동서로 바뀔 수도 있다.
산장에서는 숙박 이외에도 아침, 점심, 저녁을 제공하며, 트레킹 도중 식사를 위한 런치 박스도 제공한다. 런치 박스의 맛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산장 예약시 제공되는 서비스 항목을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다. 캠핑 사이트의 텐트를 예약할 경우에는 취사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Perito Moreno 빙하 tour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의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에 위치해 있다. 이 국립공원은 페리토 모레노 빙하 뿐만 아니라 다른 빙하들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하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 투어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엘 칼라파테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이동하는 버스가 있으며,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고, 많은 투어 업체에서 투어 셔틀을 운영한다.
한국의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투어로, 미니 트레킹 투어, 빅 아이스 트레킹 투어, 보트 투어 등이 있다. 투어는 온라인으로 하거나 현지 숙소에서 신청할 수 있고, 다운타운에서 투어업체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공원 입장료는 공원 입구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받는다. 가격이 비싼 빙하 트레킹 투어 보다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 전망대 관람에 이어 보트 투어를 예약했다.
파타고니아 버스 예약(Puerto Natales, el Calafate, el Chalten)
Patagonia bus 사전 예약
파타고니아 지역의 이동을 위해서는 필자의 경험상 버스 예약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W-trekking의 관문 도시인 Puerto Natales에 들어가는 일정이 확정되면 가능한 빨리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수기에는 좋은 시간대의 버스가 없거나 매진될 수 있으며,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버스 요금이 오를 수 있다. 특히,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 간 이동에서는 더욱 그렇다. 비수기의 경우 버스 회사간 경쟁으로 현지에서 예매하는 것이 저렴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버스 예약 방법과 버스 회사
여러 버스 회사와 예약 사이트가 있으며, 푸에르토 나탈레스에서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이나 엘 칼라파테, 엘 칼라파테에서 엘 찰튼 간의 버스를 Recorrido나 Busbud, Bookaway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필자는 푸에르토 나탈레스에서 토레스 델 파이네, 엘 칼라파테 구간은 Recorrido에서 Bus Sur를, 엘 칼라파테에서 엘 찰튼 구간은 Busbud에서 Cal Tur를 예약했다.
마추픽추 국립공원 & 성스런 계곡 투어
출국 전 사전 예약 내용
예약 내용은 쿠스코에서 당일 마추픽추 여행을 하는지, 아니면 아구아스 칼리엔테스에서 숙박을 할지에 따라 달라진다. 필자는 쿠스코에서 당일로 다녀오는 일정으로 Inca Rail의 Voyager(Bimodal)서비스를 예매했다. Voyager서비스는 쿠스코에서 오얀따이땀보까지 미니버스로 이동한 후, 오얀따이땀보에서 잉카 레일의 기차를 타고 마추픽추 마을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로 이동한다. 마추픽추 관람 후, 기차와 미니버스(밴)를 이용하여 당일 쿠스코로 돌아오는 교통편을 제공한다.
마추픽추 온라인 예약
마추픽추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서는 마추픽추 입장권과 마추픽추 입구행 왕복 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마을에서 마추픽추 입구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마추픽추를 관람하고, 다시 마을로 돌아오는 왕복 버스를 예매하면 된다. 마추픽추와 마찬가지로 마추픽추 입구로 가는 버스의 시간대도 정해져 있다.
파비앙 여행사의 성스러운 계곡 및 마추픽추 투어
아래는파비앙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쿠스코 근교와 마추픽추 투어 내용이다. 가격은 2023년에 비해 2024년에 올랐다고 한다.
한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파비앙 여행사 등에서 운영하는 성스런 계곡 투어를 이용하여 Pisac을 들러 쿠스코로 돌아오는 대신에, Pisac을 가지 않고 오얀따이땀보에서 투어 일행과 헤어져 기차를 타고 아구아스 칼리엔테스까지 가서 하룻밤을 자고 마추픽추를 다녀오는 방법도 있다.
쿠스코 현지에 가서 예약하는 방법도 있으나, 미리 예약하는 것이 일정계획 수립에 도움이 된다. 필자는 쿠스코에 4박을 했기에 고산 적응 과정을 고려하면서 현지에 도착해 파비앙 여행사를 방문하여 성계 투어를 예약했다. 본인 스케줄에 알맞은 투어를 선택하여 마추픽추와 성스런 계곡을 여행하기 바란다.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코너에 있는 파비앙 여행사에서는 성계 투어에서 사용할 폰초를 무료로 빌려준다.
요즘 인기가 있는 비니쿤가(무지개산) 투어도 파비앙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 필자는 Myrealtrip을 통해 출국 전에 국내에서 예약을 했다.
우유니 투어 사전 예약 협의
우유니 소금 사막
우유니 소금 사막(Salar de Uyuni)은 볼리비아 남서부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소금 사막으로, 이 지역은 관광객들에게 매우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로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사진 촬영 명소, 별 관측, 플라밍고 관찰, 소금 호텔 등 경이로운 자연 풍광을 즐기고 다양한 모험과 탐험을 할 수 있어 최고 인기 지역이다.
Ariel Magic tours
우유니 소금 사막은 그 독특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인해 세계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나는 한국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Ariel Magic tours에 카톡으로 투어 일정을 문의하여 가예약을 하고, 현지에서 사무실을 방문하여 투어를 했다. 한국인을 팀으로 구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나는 sunset 투어와 2박 3일 Laguna 투어를 했다.
우유니 투어 준비물
우유니 투어를 준비하면서 소금 사막의 특수한 기후 조건에 맞게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따뜻한 옷, 선크림, 선글라스,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면 좋다. 또한, 투어를 예약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여행사를 선택하고, 필요한 경우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스터섬 여행
이스터 섬은?
이스터 섬(Easter Island, 현지어로 라파누이/Rapa Nui)은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아이(Moai) 석상들로 잘 알려져 있다. 이스터 섬은 칠레의 영토이며, 그 독특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local 항공권 예매에서도 언급됐지만, 이처럼 이스터 섬은 그 신비롭고 매혹적인 문화와 역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독특한 자연 경관과 고고학적 유적지로 인해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와 입도 허가
이스터섬을 방문하려면 항공권 예매가 필수적이며, 칠레 관광청으로부터 입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 미리 항공권을 예매한 후, 칠레 관광청에 등록된 인증된 숙소를 예약하고, 입도 3주 전에 입도 허가 신청을 하고 확인 메일을 받아야 한다. 이 확인 메일을 출발 전에 PDI(칠레 수사경찰)에 제시해야 한다. 비행기 티켓이 있으면 메일을 따로 확인하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 같다.
국립공원 티켓 구매
이스터섬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입도 후 시내 중심가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비용도 상당하다. 이와 같은 절차를 통해 이스터섬 여행을 준비하면, 독특하고 매혹적인 문화와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출과 풀데이 투어
숙소에서 이른 새벽에 출발하는 Tongariki 일출 투어와 이스터섬 일주하는 데이 투어가 있고, 숙소에서 진행하거나 별도로 신청해서 투어를 진행할 수 있다. 나는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단독 투어를 진행했다. 입도 전 사전 예약, 픽업 장소나 시간 등을 whatsapp(Tutehem, +56-9-7979-0313)으로 소통했다. 렌터카를 빌려 유적지를 방문할 수도 있으나, 현지 가이드가 동행하지 않은 경우 유적지 안으로 입장을 허락하지 않는다.
리우데자네이루 시티 투어
위험성과 주의 사항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는 코파카바나와 이파네마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빈부 격차와 총기 소지로 인해 위험할 수 있는 한 관광지이다 . 빈민촌인 예수상 인근이나 셀라론 계단 등 유명 관광지가 위험한 곳에 있어 위치해 특히 조심해야 한다. 남미 여행 작가 한 분이 빈민촌을 홀로 여행하다가 봉변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현지에서 들었다.
현지인 영어 투어 예약
코파카바나 지역의 호텔에 숙박하고, 리우데자네이루 시티 투어를 예약했다. 처음에는Myrealtrip을 통해 한국인 가이드의 시티 투어를 신청했으나, 최근 남미를 여행하는 단체 관광객이 많아 가이드가 가능하지 않아 신청하자마자 취소가 되었다. 이후 영어 가이드 후기도 괜찮아서 영어 가이드를 신청하여 예약했다. 코르코바도 언덕 구원의 예수상(Christ the Redeemer) 입장권과 빵 지 아수까르(Pão de Açúcar) 케이블카는 투어할 때 현지에서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6월은 파타고니아의 스키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다. 특히 아르헨티나 남부의 우수아이아와 같은 지역에서는 다운힐 스키, 스노보드, 노르딕 스키, 개썰매 등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우수아이아에서는 매년 겨울 동지 축제(Fiesta de la Noche Más Larga)가 열리며, 약 10일간의 음악과 공연으로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찬다.
고래 관찰 시즌
푸에르토 마드린에서는 6월부터 12월까지 고래 관찰 시즌이 이어진다. 이 지역에서는 관광객들이 크루즈를 타고 바다로 나가 거대한 고래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가이만과 트렐레우와 같은 역사적인 웨일스 정착지를 방문해 전통적인 웨일스식 차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화재 및 안전 조치
로스 알레르세스 국립공원에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2,300헥타르 이상의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이 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안데스 지역의 고유 수종인 라체 나무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현재 관광 서비스는 계속 제공되고 있지만, 공원 내 도로를 주행할 때는 극도로 주의해야 한다.
주요 관광지 및 활동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 엘 칼라파테에서 출발하여 페리토 모레노 빙하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빙하 트레킹과 전망대에서의 관람이 가능하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푸에르토 나탈레스를 기점으로 다양한 당일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빙하, 터쿼이즈 호수, 다양한 야생 동물을 만날 수 있다.
파타고니아 새해
6월 24일에는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원주민들이 파타고니아 새해를 기념한다. 이 전통 행사는 매년 새로운 방문객들을 끌어들이며,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남미 타임이라는 말이 있다. 남미 현지 항공권과 장거리 버스의 예매나 이용에 남미 타임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남미 여러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화적 특성으로, 시간 개념이 느슨하게 적용되는 문화를 일컫는 표현이다.
약속 시간이나 일정을 엄격하게 지키지 않고, 느긋하게 행동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남미 지역에서는 인간 관계와 사회적 교류를 더 중요하게 여기며, 이에 따라 시간 개념도 융통성 있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남미 타임에 대한 존중과 적응
이러한 특성은 외국인들이 남미를 방문할 때 경험하게 되는 문화적 차이 중 하나로, 존중하고 이해하 적응이 필요하다. 남미 타임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다. 항공 이동이나 장거리 이동 시에는 남미 타임을 고려하여 앞뒤 일정에 여유를 두고 이동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교통 수단뿐만 아니라 호텔이나 식당 이용에도 적용된다. 우리의 빨리빨리 문화와는 상극이다. 파업이나 원주민 시위 등에도 맞닥뜨릴 수 있다.
남미 현지 항공권 등 이동 수단 확보 및 여행 일정 계획 수립
남미 현지 항공권 예매와 여행 일정 계획 수립
남미 In/Out 왕복 항공권을 예매한 후,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여행 일정을 계획하게 된다. 나라별, 지역별 최적 여행 시기를 고려하여 이동 동선을 짜게 되는데, 이동 수단은 현지 항공과 장거리 버스를 이용한다.
여행 일정상의 현지 항공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여행 계획의 변경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중요한 현지 항공을 우선 예약하고, 이후에 장거리 버스로 보완한다.
특정 구간 남미 현지 항공권의 우선 예약 필요성
남미 현지 항공권 예약은 당사자가 우선 순위를 정해 먼저 예약하게 된다. 반드시 방문하고자 하는 지역과, 인기가 있는 구간, 계절적인 요인이나 소도시로 취항 횟수가 적어 빨리 매진되거나, 이동 거리가 너무 길어 항공을 이용해야 하는 구간 등.
주로 심야에 운행되는 장거리 버스는 젊은 사람들도 힘들어 하기 때문에 보완적인 이동 수단이다.
입장권 또는 입도 제한이 있는 남미 현지 항공권 우선 예약
이스터섬 입도 항공권 예약
남미 내 현지 항공권 예약도 남미 왕복 항공권 구매와 같은 방법으로 예매한다. 단체 여행의 경우 한 달 여의 여행 기간 동안 8회에서 10회 정도의 현지 항공을 이용한다. 여행 계획에 이스터섬 입도, Torres del Paine 국립공원의 W-trekking, 우유니 항공 이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 일정을 맞는 항공권을 우선 예약해야 한다.
칠레 이스터섬(라파누이)은 남미 대표 항공사인 Latam이 독점적으로 운영하며 하루 왕복 1회 운행한다. 성수기에는 비행기표를 구하기 어렵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일정이 확정되면 미리 예매해야 한다.
성수기와 비수기의 가격 차이가 크게 난다. 비행기표가 있어야 칠레 관광청으로부터 입도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섬 전체가 보호 대상으로 국립공원인데 산티아고에서 남태평양으로 5시간 가까이 가야 하기에 자연스럽게 입도 인원도 제한되는 셈이다.
Torres del Paine 국립공원행 항공권 예약
칠레 파타고니아 지역의 주요 관문은 Punta Arenas 공항이나, Torres del Paine 국립공원에 가까운 곳은 Puerto Natales 공항이다. 일정상 W-trekking이 주 목적이라면, 산티아고에서 Puerto Natales행 비행기표를 서둘러 예매해야 한다.
주로 여름철에 공항이 열리고 비행편이 자주 있지 않으므로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항공으로 우유니로 이동하고자 할 때도 항공편이 하루에 1편 또는 1주일에 합해서 3~4편 정도일 때도 있으니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여행객이 더 많아지고 활성화되면 증편될 것이다.
남미 현지 항공권 예약 내용
남미 현지 항공권 예약 및 관리
38일 동안 총 12회의 현지 항공을 이용했다. 저가 항공 이용 시에는 온라인 체크인, 수화물 조건을 지켜야 하며, 야간 이동이 많고 갑자기 취소되는 경우도 유념해야 한다. 경우의 수를 고려하여 육로 등의 대안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앞뒤 일정이 비어 있어야 융통성 있게 대처할 수 있다. 여행 초반에는 가져가는 짐이 많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소모되는 양을 고려하여 수화물 조건을 맞춰 예약했다. 다양한 항공을 많이 이용했다. 또 단일 구간 보다는 다구간을 예매하면 더 저렴하는 경우가 많다.
남미 현지 항공권 예매 팁
Skyscanner 비교 사이트 통해 Kiwi.com, Trip.com, Mytrip 등의 여행사나 항공사에서 local 항공권을 예매했다. Latam(4회), Skyairline(2회), Jetsmart(2회), Gol(1회), Avianca(1회), Boliviana de Aviacion(1회), Aerolineas Argentina(1회) 등 여러 항공사를 이용했다.
대부분 스마트폰 어플로 예약, 체크인, 탑승권 다운로드가 가능하지만, 스마트폰 분실 또는 도난, 예외적으로 예약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를 대비해 이메일로 받은 티켓을 인쇄해 두는 것이 좋다.
남미 지역은 수도를 제외한 지역의 도로 상태가 열악하지만, 지역 간 또는 국경 간 장거리 교통 노선은 비교적 많다. 직항 노선이 없는 우유니에서 아카타마(San Pedro de Acatama) 구간과, 안데스 산맥을 넘는 멘도사에서 산티아고 구간에 대해 장거리 버스를 이용했다.
Busbud어플(Tramat 버스)을 이용해 아카타마와 살타 간 주간 이동, Recorrido어플(CATA 버스)을 이용해 멘도사와 산티아고 간 심야 이동의 장거리 버스를 예매했다. 48시간 전에 취소하면 90%가 환불되므로 일정이 확정되면 미리 예매하는 것도 괜찮다.
장거리 버스로 국경을 넘을 경우 터미널에 미리 도착해 check in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용하지 않은 구간에 대해서는 다른 블로그에도 많이 기술되어 있어 생략한다.
남미 현지 항공권 및 장거리 버스 예약 사항(수화물 조건 등)
남미 타임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했는데, 여행을 떠나기 전에도 수없이 스케줄 변경 사항이 발생한다. 때문에 장거리 이동 간에는 유사시에 대비하여 앞 뒤 일정에 여유를 갖도록 반영한다. 또 수화물 위탁 조건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항공 이동시 추가적인 요금 부담에서 벗어난다.
휴대하는 물품의 무게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케리어, 배낭, 백팩, 천 시장 바구니 등에 위탁 수화물, 기내 수화물, 개인 휴대 물품으로 무게를 잘 분산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2024년, 전 세계 관광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되었던 여행 수요가 급격히 회복되면서, 국제 관광이 거의 팬데믹 이전 수준에 도달했다.
숫자가 말해주는 이야기
국제 관광객 수가 다시 증가하며, 2023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1.3억 명의 국제 관광객이 여행을 떠났다.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의 88%를 회복한 수치다. 2024년 말까지는 이 수치가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도 예외는 아니야!
브라질도 이 회복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같은 인기 있는 도시들은 다시 활기를 띠고 있으며, 많은 국제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2023년 11월에는 브라질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국제 관광객 수를 기록했다.
흥미로운 변화들
항공사들도 이에 발맞추어 다양한 노선을 재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Copa Airlines는 브라질리아와 파나마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증편하여 여행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골(Gol)과 아줄(Azul)의 주가 급등도 급등했다. 두 항공사가 새로운 상업적 협력 관계를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경제적 영향
관광의 회복은 단순한 여행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온다. 관광 수익이 급증하면서, 현지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 관광 수익은 2023년에 1.4조 달러에 달하며, 이는 팬데믹 이전 수치의 93%에 해당한다.
결론
2024년은 전 세계 여행 산업이 다시 본격적으로 돌아오는 해다. 팬데믹의 어두운 시기를 지나, 다시금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된 지금, 브라질을 포함한 전 세계의 다양한 관광지가 여행자들을 환영하고 있다. (The Rio Times Online, 2024.5.22 기사 요약)
온라인 체크인으로 좌석 예약을 완료했다. 카운터에서 23kg짜리 캐리어를 위탁하고, 10kg의 기내 수화물(50L 배낭)과 개인 휴대 물품(힙색)을 가지고 탑승 준비를 마쳤다. 첫 기착지인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사용할 브라질 헤알화를 신한은행에서 환전했다. 현지 공항 내 비싼 수수료는 피해야 한다.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고, 모기가 많다는 마추픽추에서 사용할 모기 퇴치 스프레이도 샀다.
출국 심사 후, 트래블로그 카드를 이용해 라운지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 저녁 식사와 음료를 즐기며 긴 여행을 앞두고 에너지를 충전했다. Air Canada의 기내식은 맛없기로 한 소문나서 라운지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가득 채웠다.
캐나다 사전 입국신고서 개념(Use Advance Declaration to save time at the border)인 ArriveCAN을 작성 (선택 사항, 캐나다행 비행기 출발 72시간 전까지 웹이나 앱 이용)하였다. 세관 및 입국 신고를 미리 하여 경유 시간과 캐나다 eTA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최대 50% 시간 절약! 출발 시간이 다가오자 라운지를 나와 게이트로 이동하면서 가족에게 출국 인사를 하고 탑승구에서 기다렸다. 30여분 지연 후 드디어 출발했다.
밴쿠버 공항, 스피드가 생명!
밴쿠버 공항에 예상 보다 50분 늦게 도착. 10시간 5분 소요. 남은 환승 시간은 단 1시간! 비행기에서 내려 다른 승객들을 앞질러 달렸다. 지연 때문인지 Air Canada 직원들이 환승 통로를 안내해줘서 다행이었다. 환승 창구 키오스크 앞에서 한국어를 선택하고, 여권을 스캔하고, 사진을 찍고, 몇 가지 질문 사항을 입력한 후, 입국 심사관에게 인쇄된 증명서(신고 영수증)를 제시했다. 조금이라도 빨리 통과하겠다고 입국 심사관에게 남미 항공권을 보여주며 퇴직 기념 휴가라고 먼저 설명했다. 입국 심사관은 불법 체류나 취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레파토리식 질문 세례를 퍼부었지만, 각각 단답형으로 간단 명료하게 답변하고 통과했다.
입국 심사 후 급한 마음에 회전문으로 막 들어 가려다 제지 당했다. 갑자기 세관 직원이 나타나더니 키오스크에서 인쇄한 증명서를 받고 보내줬다. 또 다른 관문, 보안 검색대! 겉옷을 벗고, 혁대를 풀고, 배낭을 투시하고, 노트북과 핸드폰, 지갑 등 소지품을 꺼내는 등 철저한 보안 검사를 받았다. 입국 심사, 세관 통관, 보안 검색을 후다닥 마치고 토론토행 게이트로 냅다 달렸다. 헐레벌떡 탑승구에 도착하니 막 우선 탑승권자들이 탑승 중이었다. 휴우~ 안도의 한숨! 밴쿠버에서는 환승에 쫓겨 사진 한 장 남은 게 없다…ㅠ
토론토행 도착, 한숨 돌리기
토론토행 Air Canada 항공편은 예정된 시간에 이륙하여 4시간 20분 비행 끝에 토론토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편안한 마음으로 전광판을 확인한 후 국제선 게이트로 향했다. 시간에 다소 여유가 있어서 콜라를 마시며 탑승 차례를 기다렸다.
Air Canada의 국내선 환승에서 특이했던 점은, 국제선 왕복 항공권의 국내 구간이고, 시차 3시간에 4시간 30분을 비행하는 장거리인데도, 물을 제외한 기내 서비스의 모든 것이 유료였다. 환승은 Air Canada의 경우 같은 터미널(밴쿠버 Terminal M, 토론토 Terminal 1)을 이용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토론토 이륙
이제 토론토에서 남미 최종 목적지인 상파울루로 가는 마지막 10시간 여의 여정이 남아 있었다. 야간 비행이라 시차 적응을 위해 충분한 수면이 필요했다. 차갑고 맛없는 식사는 대충 때우는 대신, 와인을 많이 마시고 잠을 청했다.
남미의 핵심 5개국을 여행할 때 동선은 인접 국가로의 이동 편의성, 고산 적응이나 비용, 동행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통상 브라질로 들어가서 페루에서 나오는 시계 방향(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볼리비아→페루)이거나, 페루로 들어가서 브라질에서 나오는 반시계 방향(페루→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브라질)으로 여행한다.
여행사의 단체 여행이나 대부분의 자유 여행은 반시계 방향이 주를 이룬다. 여행사나 여행 전문가들이 대체적으로 반시계 방향의 남미 In/Out 루트를 권하는 것 같다.
굳이 일정한 In/Out 루트를 꼭 따를 필요는 없다. 단체 여행이나 개별 여행의 수요가 많은 반시계 방향의 항공료가 더 비쌀 수도 있다. 남미 거점 공항( 리우 데 자네이루, 상파울루, 산티아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에서 출발하는 남미 내 노선을 잘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여행 스케줄을 짤 수 있다.
남미에 들어가는 각 루트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정답은 없다. 나라별, 지역별로 최적의 여행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여행 계획에 따라 자신에게 맞게 남미 In/Out 루트를 선택하면 된다.
<그림은 단체 여행 팀을 제일 많이 송출하는 작은별여행사의 여행 루트를 옮긴 것이다.>
남미 자유 여행 왕복 항공권 구매 요령
여행을 가려면 우선 항공권부터 예매해야 한다. 우리가 남미를 멀게 느끼는 이유는, 첫째, 직항이 없고, 둘째, 미국이나 캐나다, 멕시코, 일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제3국을 경유해야 하며, 셋째, 비행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넷째, 항공료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여행 경비 중 남미 대륙 내 현지 항공까지 포함하면 항공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출발 전 몇 개월 전에 예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지, 무슨 요일에 예매하고 무슨 요일의 표를 예매하는 것이 저렴한지, 어느 예약 사이트가 더 좋은 조건인지 등을 열심히 검색해야 한다. 여행관계자들 사이에 출발 2개월 전이 저렴하다는 설이 있긴 하다. 동일 비행기라도 예약 사이트별로 좌석 위치, 수화물 조건, 일정 변경 가능 여부, 프로모션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 만별이다.
남미 자유 여행 항공권 구매 사이트
항공권 비교 사이트로는 Kayak, Momondo, Expedia 등 여러 곳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Skyscanner를 많이 이용한다. 다양한 옵션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제휴 여행사나 항공사를 통해 최적의 가격과 조건으로 예약할 수 있다.
출발 6개월 전부터 매월 요일별 항공료 변화 추이를 꾸준히 검색했다. 비교 사이트의 최적 또는 최저 가격과, 추적 기능이 있는 Google flights, 여행사(항공사) 또는 네이버 등 포털의 공동구매(또는 땡처리) 항공권의 가격과 비교했다.
예약 사이트에서 후보 항공권이 정리되면 항공사 사이트와 비교하여 비행 시간, 경유 시간, 경유 횟수, 수화물 조건 등을 검토해 결정했다. 항공사 사이트를 검색하는 이유는 같은 조건이면 취소나 변경 등의 상황이 발생할 때 항공사에서 직접 환불이나 대체 항공 예약하는 것이 신속하고 좋기 때문이다.
남미 자유 여행 왕복 항공권 1차 예매
내가 다녔던 회사에서는 사회 적응을 위해 일정 비용을 지원하며 퇴직 직전 6개월 간의 공로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회에 평생 수고한 스스로를 위해 남미 배낭 여행을 가기로 했다.
처음에는 2023년 4월 중순 경에 2개월 여정으로 남미 여행의 최적 시기인 12월에 출발하여 2024년 2월 설 명절 직전에 귀국하는 항공권을 예매했다. 남미 핵심 5개국을 포함하여 동선상 인접한 콜롬비아, 에콰도르(갈라파고스), 아마존 지역(에콰도르나 볼리비아)을 여행하려면 최소 2개월 이상이 필요했다.
7개국 여행 동선을 검토하며 현지 항공 노선을 열심히 검색하고 있었는데, Air Canada가 일방적으로 스케줄을 취소했다. 인천~밴쿠버~몬트리올~리마간의 왕복 항공권을 109만 원에 예매를 했었는데, A ir Canada가 갑자기 해당 스케줄을 취소한 것이다.
팬데믹 이후 항공 수요가 늘면서 수익성이 약한 항공스케줄이 일방적으로 취소된 것 같다. 여행사 대행 수수료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 채취소되어 씁쓸했다. 고객의 사유에는 패널티가 있지만 항공사의 취소에는 아무런 제재가 없으니 불공평하다.
남미 자유 여행 왕복 항공권 최종 예매
퇴직을 앞둔 연말과 연초에는 여러 가지 정리해야 사항들이 있어 여행 국가를 5개국으로 축소하고 일정도 20일 정도 줄였다. 업계에 산적한 현안이 있어 10월 국정 감사와 토론회가 끝난 11월에 출발해 12월 중순에 귀국하는 스케줄로 항공권을 다시 조회했다.
반시계 방향의 후보 항공권 가격에 추가로 예매할 항공권 가격을 더해, 시계 방향 항공권과의 가격을 비교해 결정했다. 남미 출발 약 3개월 전인 2023.08.14(월)에 Whypaymore 사이트에서 129만원에 다시 예매했다. 4개월 전보다 항공권 가격이 이미 어느 정도 올랐다. 팬데믹 이후 여행이 완연한 회복 추세였다.
Air Canada가 비행 시간이 비교적 짧고 다른 항공사보다 저렴했기에 한번 취소 당했지만 다시 이용하기로 했다. 출국은 2023년 11월 6일(월) 18:50에 인천을 출발하여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를 경유해 11월 7일(화) 10:35에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하는 루트였다.
귀국은 2023년 12월 11일(월) 16:45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출발해 브라질 상파울루,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를 거쳐 2023년 12월 13일(수) 17:00에 인천에 도착하는 루트였다.
무더위를 피해 브라질(상파울루, 이과수 폭포, 리우 데 자네이루)을 여행하고 싶었다. 12월로 들어서면 파타고니아 지역의 날씨가 더 온화해져 trekking하는데 좋을 것 같았다. 한 달 이상의 남미 여정을 마무리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귀국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다.
브라질을 먼저 여행하고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리마로 들어가는 항공료가 반시계 방향보다 총액 기준으로 더 저렴했다. 결국, 시계 방향과 반시계 방향이 혼합된 루트가 되었다. 출발이 주말에 가까울수록 항공료가 비싸지고, 팔지 못한 항공권은 한 주가 새로 시작되는 날에 프로모션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요일별 검색을 통해 양쪽 다 월요일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예매했다.
남미는 오가는 데만 꼬박 3일이 걸리므로 일상이 바쁘거나 재직 중에 여행 가기가 어렵다. 이직하거나 장기 휴가(출산/육아나 연구년/안식년 휴가 등) 중이거나 정년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퇴직 후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중간에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여행 중에 그런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각 나라의 방문 일정은 해당 지역의 기후, 문화 행사, 그리고 자연 경관 등을 고려하여 기획했다. 여행사들의 남미 패키지 여행도 이러한 사항을 반영하여 단체 여행객을 송출한다. 남미 여행을 계획할 때 이러한 정보를 참고하면 더욱 풍부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이다.
각 지역별 최적 방문 시기를 고려하여 여행 동선을 짰다. 다만, 남미 각 지역별 최적 방문 시기와, 항공 스케줄, 합리적인 비용 계획 등을 반영하여, 일반적이지 않게 시계 방향에서 시작해 반시계 방향으로 여행했다.
참고로, 다음은 남미 여행에 앞서 미리 파악한 현지 날씨 사항이었다. 날씨 앱은 AccuWeather를 주로 사용했다.
6개월 전부터 남미 자유 여행 준비!
남미 자유 여행 준비는 미리미리! 특히 인기가 있는 마추픽추나, 파타고니아 트레킹을 위한 산장 예약, 이스터섬 항공권 예약 등은 예약을 서두르자. 입장객 제한, 제한된 숙박 시설, 항공루트 독점과 일 1회 운영, 현지 버스 운임 인상 등을 고려할 때, 예약이 필요한 명소들은 6개월 전부터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남미 여행을 결심했다면, 가급적 이른 시기(빠르면 6개월 전, 늦어도 3개월 전)에 여행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전 준비는 여행의 안전과 원활함을 보장하고, 예상치 못한 비용 상승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여러분! 남미가 여러분을 부르고 있다! 남미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다. 그 곳은 여러분의 영혼을 자극하고, 삶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모험의 땅이다. 남미는 자연 풍광, 다양한 인종, 숱한 질곡의 역사 그 자체로 한 편의 대 서사시와 같다.
남미는 역사,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광활한 대륙으로, 여행자에게 끝없는 모험과 발견의 기회를 준다. 그 중에서도 남미의 핵심 5개국인 브라질,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는 각각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여행자들이 꿈꾸는 궁극의 버킷 리스트다. YSP의 남미 핵심 5개국의 여정 대로 따라가 보자. Let’s go!
남미 자유 여행 1국. 브라질 : 열정의 땅, 삶은 출제!
브라질은 익히 삼바와 축구의 나라로 유명하다. 리우 데 자네이루의 카니발은 세계에서 가장 큰 거리 축제 중 하나로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다. 이과수 폭포의 웅장함 앞에서는 자연의 위대함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아마존 정글은 행성 지구의 허파이면서 가장 생명력 넘치는 장소 중 하나로, 모험과 탐험을 꿈꾸는 이들의 안식처다. 아마존 열대 우림은 일정상 가지 못했지만 꼭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다.
남미 자유 여행 2국. 페루 :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 잉카 문명의 신비
페루는 잉카 문명의 유산이 깃든 곳으로, 쿠스코와 마추픽추는 세계의 여행자들을 불러들이는 마력이 있다. 마추픽추의 신비로운 테라스에서 잉카의 숨결을 느껴보자. 잉카 시대의 유적은 많은 이들에게 신비로움을 선사하한다.
페루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은 여행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세비체 한 접시와 함께 페루의 맛을 경험하고 안데스의 정기를 마시며 영혼을 채워보자. 페루는 여행자에게 시간 여행자가 될 기회를 제공한다.
남미 자유 여행 3국. 볼리비아 : 다양성의 조화 & 대자연의 캔버스
볼리비아는 문화적 다양성이 풍부하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라파스의 다채로운 시장에서 볼리비아 색깔을 경험하고, 텔레페리코를 타보자. 우유니 소금 사막에서는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서 꿈 같은 밤을 보낼 수 있다.
망망대해 같은 소금 사막 풍경은 지구상에서 가장 독특한 장관 중 하나다. 또 우유니 사막은 우리를 동심의 세계로 인도하는 다양한 소꿉놀이터다. 인생 사진을 찍기에 더 할 나위 없는 장소인 것을 꼭 기억하자.
남미 자유 여행 4국. 칠레 : 별들의 속삭임, 자연의 경이로움
칠레는 아타카마 사막부터 파타고니아의 빙하, 이스터 섬, 와인밸리까지 극과 극의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아카타마 사막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별 하늘을 바라보며 우주와 하나가 될 수 있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의 태고적 빙하와 웅장한 산봉우리는 모든 여행자의 숨을 멎게 한다. 바람의 땅 파타고니아로 W-trekking이나 O-trekking을 가보자. 칠레는 여러분에게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선사할 것이다.
남미 자유 여행 5국. 아르헨티나 : 탱고의 열정과 여유의 공존
아르헨티나는 열정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 여러분의 열정을 사로잡을 탱고와 함께 남미의 파리,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활기찬 도시 생활을 만끽하자. 살타에서 멘도사로 이어지는 와인 벨트에서 평화로움을 느껴보자.
집 떠나 고생했으니 저렴하고 맛있는 말벡 와인과 스테이크를 원 없이 먹어보자. 칠레와 이웃한 파타고니아의 원시적인 자연은 여행자에게 모험심을 불러일으키고 무념무상의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준다.
안전한 남미 자유 여행
남미 여행은 충분한 준비와 정보가 필요하다. 비자 발급(볼리비아), 백신 접종(황열병, 파상풍 등), 현지 법규 등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또 안전한 여행을 위해 현지 문화와 관습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빈부 격차나 난민 유입 등으로 인해 위험한 구역이 있기에 밤에 다니거나 위험한 곳을 혼자 다녀서는 안된다.
현지 주재 기관, 한인 사회(민박, 식당이나 마트), 여행자 커뮤니티, 여행자 등을 통해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지인(가이드나 호텔, 호스텔 관계자 등)의 조언도 큰 도움이 된다.
남미 자유 여행으로의 초대
남미는 여러분의 꿈과 열정, 모험을 위한 완벽한 무대이다. 남미 여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다채로운 삶의 방식을 경험하는 여정이다. 어느 위치에서 이든지 다시 출발하려는 사람들에게 남미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할 수 있다. 누군가는 여행을 통해 휴식과 여유를 얻고, 새로운 취미와 열정을 만날 기회가 될 것이다.
다양한 삶과 다채로운 경험을 가진 여행자들과의 우연한 만남은 삶의 활력이자 또 다시 도전을 꿈꾸게 하는 뭔 가가 있다. 남미의 여행은 단순히 볼거리를 넘어, 삶의 깊이를 더하는 경험이 될 것이다.
예전에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광고 카피가 있었다. 용광로처럼 들끓는 남미의 심장 속으로 떠나보자. 이제 여러분의 모험을 시작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