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기차 & 렌터카 자유 여행2_로마(Rome)

Day 1 로마(Rome) 입성 & 콜로세움(Colosseo) 야경

로마 도착과 첫 인상

대한항공을 타고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했다.
몇 년 만에 다시 찾은 로마는 여전히 낯설지 않으면서도 감회가 새로웠다.
로마 자체는 짧은 여행이지만 시작부터 설렘이 가득하다.

로마의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할 때는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열차가 가장 빠르고 편리하다.
공항 터미널 도착 후, 수하물 찾고 Train(Treni) 표시를 따라,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피우미치노 공항역(Fiumicino Aeroporto)에 도착하고,
거기서 Roma Termini(로마 테르미니)행 Leonardo Express를 탈 수 있다.

공항 터미널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테르미니역은 지하철 A선(Metro Linea A)과 B선(Metro Linea B)이 교차하는 중심 허브다.
테르미니역까지 논스톱으로 약 32분이면 도착하고, 시내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기점이 되어 접근성이 좋다.

시간에 여유 있고 저렴하게 가고 싶다면 일반 열차(Regionale, 파란색·회색 차량이 많고, 외형이 조금 낡은 경우,50~70분)을,
빠르고 편하게 이동하고 싶다면 Leonardo Express(붉은색+흰색의 Trenitalia 브랜드 차량)를 타면 되고,
Leonardo Express는 보통 전용 플랫폼(테르미니역의 23~24번 플랫폼)을 사용한다.
늦은 시간이라 수하물을 찾아 곧장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Leonardo Express)역으로 갔다.

기차표는 공항 내 자동발매기, 창구나 Trenitalia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오전 05:38부터 저녁 23:53까지 매 30분 마다 운행하며 당시 요금은 14유로였다(2025.3 현재 15 유로).

로마 시내 교통

로마 시내 및 근교의 대중교통 노선도는 대중교 홈페이지(ATAC)를 찾아 보면 된다.
로마는 Metro(지하철), ATAC 버스, 트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잘 연결되어 있고,
1일권(7유로)으로 대부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관광지는 노선 간 거리가 가까워 하루 동안 여러 곳을 돌기에 무리가 없다.
미리 지하철 노선도를 확인해두면 동선 짜기가 훨씬 수월하다.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진실의 입 등 고대 유적지는 지하철 B선을 이용하면 이동이 간편하다.
트레비 분수, 스페인 계단, 나보나 광장, 바티칸 시국 등은 A선
또는 도보와 버스 노선을 함께 활용하면 효율적이다.
특히 중심지에서는 지하철보다 버스와 도보 이동이 더 현실적일 때도 많다.

지하철 C선(Metro Linea C)은 동쪽 교외에서 중심부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산 조반니 대성당과 산타 크로체 성당,
그리고 포로 로마노 동쪽 인근의 유적지를 경유하며 점차 확장 중인 노선이다.

로마 호텔, Hotel Seiler

테르미니역에 도착하니 이탈리아의 우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듯, 빗속을 뚫고 숙소로 향했다.
여행 첫날부터 비를 맞으며 로마의 골목을 걷는 것도 나름 운치 있었다.
테르미니역 근처는 치안이 불안한 지역이라,
역에서 조금 떨어진 비교적 안전한 지역에 숙소를 예약해두었다.

빗속에서 호텔을 찾아가는데, 골목 안쪽 복합건물 내에 위치해 있고
외부 조명이 꺼져 있어 찾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다행히 잠겨있는 대문 안쪽에서 직원이 반갑게 맞아주었고,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콜로세움(Colosseo) 야경

여러 번 방문했던 로마라서, 짧게 잡은 일정이라 시간이 아까워
심야 우중에도 콜로세움 야경을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콜로세움은 서기 80년에 완공된 고대 로마의 원형 경기장으로,
검투사들의 전투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오락 행사가 열리던 곳이다.

로마 제국의 위엄을 상징하는 이 거대한 건축물은 최대 5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었으며,
지금도 로마의 상징처럼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콜로세움 바로 옆에는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 함께 자리잡고 있다.
이 개선문은 서기 315년에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밀비우스 다리 전투(Battle of the Milvian Bridge, AD 312년)
승리를 기념해 세워진 것으로, 로마 시대 후기에 만들어진 가장 큰 개선문 중 하나다.
두 건축물이 어우러진 야경은 고대 로마의 영광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더욱 인상 깊다.

당시 로마 서부의 경쟁 황제인 막센티우스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콘스탄티누스는 로마의 단일 황제가 되었고,
곧 이어 기독교를 공인하는 밀라노 칙령(313년)을 반포하게 되었는데,
이 개선문은 단순한 군사적 승리를 넘어, 로마 제국의 역사적 전환점을 상징하는 기념물로 여겨진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밤, 조명이 은은하게 비치는 콜로세움은 낮보다 더 신비로운 분위기다.
사진을 찍기 좋은 위치는 콜로세움 북쪽 Via Nicola Salvi 길목으로,
이곳에서는 콜로세움과 개선문이 함께 프레임에 담긴다.

콜로세움을 한 바퀴 돌며 충분히 감상한 뒤 숙소로 돌아와,
짧지만 인상 깊은 첫날을 조용히 마무리했다.

Day 2 고대 로마 유적지 탐방


퀴리날레 궁전(Palazzo del Quirinale): 조용한 아침 산책의 시작

이른 아침, 숙소를 나서 퀴리날레 궁전 앞을 지나며 로마의 하루를 시작했다.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는 이 궁전은 웅장하고 단정한 외관이 인상적이고,
주변은 한적해 고요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았다.

사람 없는 광장을 걸으며 로마 도심의 아침 공기를 천천히 느꼈다.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또다시 동전을 던지며

트레비 분수는 로마를 올 때마다 찾게 되는 마법 같은 공간이다.
매번 동전을 던져서인지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다시 찾아오게 되었고,
또 한 번 다음 로마 여행을 기약하며 동전을 던졌다.

분수 앞에는 아직 인파가 많이 몰리지 않아 사진도 여유롭게 찍을 수 있었다.

스페인 광장(Piazza di Spagna): 로마의 휴일을 떠올리다

이른 시간이어서 스페인 광장에는 관광객이 거의 없어 조용하고 한적했다.
영화 ‘로마의 휴일’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장면 속에서 스페인 계단에서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분주한 낮과는 다른 고요한 스페인 계단은 아침 산책 코스로 더없이 좋았다.

인근 Antico Caffè Greco는 아직 문을 열기 전이라, 앤 공주처럼 젤라또를 즐기지는 못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 로마 도심 위로 구름과 파란 하늘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트라야누스 원주(Colonna Traiana)와 포럼, 시: 황제의 흔적을 따라

숙소에서 체크아웃후 짐을 맡기고 나와 도보로 향한 첫 목적지는
고대 로마 오현제 중 한 사람인 트라야누스의 원주와, 시장, 포럼이었다.
거대한 트라야누스 기둥에는 황제의 전쟁 승리가 섬세한 부조로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포럼 옆으로는 위엄 있게 서 있는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동상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고대 로마의 기개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했다.
주변 건물들과 어우러진 유적의 조화가 오래된 도시의 품격을 느끼게 했다.

포로 로마노(Foro Romano)와 캄피톨리노 언덕(Piazza del Campidoglio): 로마 제국의 중심

포로 로마노는 거대한 기둥과 유적들이 어우러진 채 고요히 제국의 흔적을 지키고 있었다.
근처 계단에 앉아 포로 로마노의 전경을 바라보며, 고대 로마의 찬란한 역사를 상상해보는 순간이 인상 깊었다.

포로 로마노는 고대 로마의 정치, 종교, 상업 활동이 중심이 되었던 장소로,
황제들의 신전, 개선문, 집정관 건물 등의 유적이 밀집해 있다.

지금은 폐허처럼 남아 있지만, 로마 제국의 중심지였던 이곳을 거닐다 보면
당시 시민들의 삶과 제국의 위엄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본 입장권(24h-Colosseo, Foro Romano, Palatino)으로
유적지 세 곳을 입장(Colosseo 시간 지정)할 수 있다.
팔라티노 언덕에서 포로 로마노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는 전망대에서 콜로세오, 포로 로마노,
캄피돌리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기념관을 조망할 수 있다.

로마의 일곱 언덕 중 하나인 캄피돌리오 언덕(Campidoglio)에 자리한 이 계단(Cordonata)은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캄피톨리노 광장(Piazza del Campidoglio)으로 올라가는 길로,
입구 좌우에는 로마 신화의 쌍둥이 수호신 디오스쿠로이 형제(제우스의 아들, 카스토르와 폴룩스)의 웅장한 석상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로마 신화의 수호자이자 이 계단의 상징적인 수문장 역할을 한다.
계단 위에 펼쳐지는 고대와 르네상스의 조화로운 광경은 로마의 역사와 미학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명소다.
광장 중앙에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기마상(복제품)이 서 있다.

베네치아 광장에 위치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전망대는 유리 엘리베이터를 통해 오를 수 있으며,
콜로세오와 포로 로마노, 팔라티노 언덕, 판테온, 산탄젤로 성, 바티칸 시국 등이 한눈(360도)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파노라마 명소로,
입장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전망대 이용 시 성인 기준 17유로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진실의 입(Bocca della Verita)과 막시무스 경기장(Circo Massimo): 영화 속 장면을 따라

마루셀루스 극장을 지나 도착한 ‘진실의 입’ 앞에서는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영화 로마의 휴일 속 한 장면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영화에서 처럼 진실의 입에 장난스레 손을 넣어보며 손이 잘린 척 놀란 장면을 따라 했다.

이 장면은 오드리 헵번의 실제 놀란 반응이 담긴 그레고리 펙의 애드리브 명장면으로,
오늘날까지도 가장 사랑받는 영화 속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어 방문한 막시무스 경기장은 지금은 넓은 들판처럼 보이지만,
고대 로마의 전차 경주가 벌어졌던 공간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상상력을 자극했다.
바람을 맞으며 경기장의 스케일을 떠올리니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젤라또와 커피 타임: 소소한 로마의 맛

고대 로마 유적지를 좇아 걷다 지칠 즈음, 판테온 가기 전 La Casa del Caffe Tazza d’Oro에서
젤라또를 하나 사 들고 잠시 단맛의 여유를 즐겼다.

판테온(Pantheon): 고대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

휴식을 마친 후 판테온(만신전)에 도착하자마자 그 위용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기원전 27년(기원 118~128년 하드리아누스 황제 재건)에 세워졌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돔 구조와 웅장한 내부 공간이 인상 깊다.

현재의 판테온은 로마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고대 건축물 중 하나로,
피렌체 두오모 돔과 바티칸 산 피에트로 대성당 돔에 영향을 미쳤으며,
라파엘로를 비롯한 유명 예술가와 왕족들의 무덤이 있는 역사적 기념 공간으로
관광 명소이자 가톨릭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판테온 안에서는 고요하고 신성한 분위기 속에서 로마의 시간과 마주한 듯한 기분을 느낀다.
돔에 뚫린 구멍은 라틴어로 Oculus(눈)라 불리는데 지름이 9m에 달한다.

판테온을 나와서 들른 Sant’s Eustachio Caffe에서는 진한 에스프레소 한 잔으로 로마의 오후를 잠시 멈춰보았다.
짧은 휴식이었지만 로마의 향기와 맛이 어우러지는 순간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이탈리아를 여행하다 보면 방문하는 지역마다 카페를 자주 들르게 된다.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을 때는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나 젤라또를 하나 주문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이때 자리에 앉기보다는 현지인처럼 bar에서 서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며, 가격도 더 저렴하다.
양도 부담스럽지 않아 여행 중 잠깐 쉬어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나보나 광장(Piazza Navona)과 분수: 생동감 넘치는 예술 공간

곧이어 도착한 나보나 광장.
나보나 광장은 로마에서 가장 우아하고 아름다운 광장으로 모두에게 사랑 받는 곳으로 언제나 붐빈다.
나보나 광장에는 4대 강 분수(Fontana dei Quattro Fiumi), 모로 분수(Fontana del Moro),
네투토 분수(Fontana di Nettuno)가 있다.

거리 공연과 분수 주변의 사람들로 활기찬 분위기가 가득했고,
광장 중심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로마의 예술 감성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옛날 전차 경기장의 스탠드 위에 세원진 광장 건물들의 곡선 구조가 주는 독특한 시야도 인상적이었다.

산탄젤로 다리(Ponte Sant’Angelo)와 베드로 광장(Piazza San Pietro): 하루의 끝을 향해

산탄젤로 다리를 건너며 테베레강을 바라보는 풍경은 로마의 마지막 오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다.
천사 조각상들이 늘어선 산탄젤로 다리는 낮보다 저녁이 더 아름답고,
물결 위로 스며드는 햇살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고 한다.
다리 위에서 바라본 다리와 성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다.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고대 로마의 유적지를 빠르게 훑고 지나갔지만,
찰나의 인상들은 오히려 더 강하게 기억 속에 남는다.

세계 가톨릭의 중심이며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의 주요 무대인 바티칸 시국의 성 베드로 대성당 전경.

2023년 9월 16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한국 최초의 사제이자 순교자(순교 177주년)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세워졌다.
동양 성인의 성상이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된 최초의 사례로, 가톨릭 역사상 매우 상징적인 사건이다.

바티칸 박물관의 정원에서 바라 본 미켈란젤로(Michelangelo)가 설계한
성 베드로 대성당(Basilica di San Pietro)의 돔(Dome, Cupola)이다.

기원전 1세기경 헬레니즘 시대 작품으로 바티칸 박물관에 있는 라오콘 군상,
트로이의 사제 라오콘과 두 아들이 해신 포세이돈의 명령으로
뱀에 휘감겨 죽어가는 장면으로. 고통과 역동성이 극대화된 고전 조각의 정수다.

고전적 이상미를 대표하는 조각상으로 신 아폴론이 화살을 쏘고 난 직후의 모습(Apollo Belvedere).
르네상스 시대에 가장 아름다운 조각상으로 여겨졌다.

강의 신 조각상 (Reclining River God). 물 항아리를 든 강의 신을 중심으로 풍요와 자연을 상징하는
인물들이 함께 표현된 고대 로마 시대의 대리석 작품으로, 로마 제국의 자연 숭배와 예술적 정교함을 보여준다.

미켈란젤로의 ‘수난의 피에타(Pietà Bandini)’. 십자가에서 내려온 예수를 부드럽게 감싸 안은
인물들 사이에 고통과 구원의 메시지를 담아낸 미완성 석상으로,
특히 위쪽 인물의 얼굴에는 조각가 자신의 자화상이 담겨 있어 감동을 더한다.
이 작품은 완성되지 않은 채 미켈란젤로가 직접 망치로 파손했던 흔적도 남아 있으며,
그만큼 내면적 고뇌와 인간적 감정이 강하게 배어 있는 후기 작품이다.

바티칸 박물관 라파엘로의 방은 르네상스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천장과 벽면을 가득 채운 프레스코화는 고대 철학, 시문학, 신학, 법학을 주제로 인간 이성과 신앙의 조화를 표현하며,
교황의 권위와 신의 개입을 통해 교회의 승리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아테네 학당」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중심으로 고대 철학자들을 생생하게 그려낸 르네상스 시대의 걸작으로,
인간 이성과 지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 그림은 고대 그리스 철학의 이상과 르네상스의 인문주의 정신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교황의 도서관에 깊은 상징성을 부여한다.

바티칸 시국을 나와 지하철 역 근처에서 맥주와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테르미니역으로 이동했다.
살레르노로 이동하기 전에 늦은 점심을 맛집으로 알려진 Trattoria Vecchia Roma에서 했다.
Trattoria Vecchia Roma는 로마 테르미니역 인근에 위치한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전통 로마식 식당이다.
대표 메뉴인 ‘까르보나라’와 ‘아마트리차나’는 풍미 깊은 정통 맛으로 유명하며, 가성비와 분위기 모두 만족도가 높다.

이탈리아 기차 예약 방법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도시 간 이동은 기차가 가장 효율적이다.
이탈리아에는 두 개의 주요 고속열차 회사가 있는데, 바로 Trenitalia(트렌이탈리아)와 Italo(이딸로)다.

Trenitalia의 경우 공식 사이트(https://www.trenitalia.com/en.html)에 접속하여
우측 상단의 사람 아이콘 또는 ‘Login/Register’ 클릭하여
‘Not registered yet?’ 또는 ‘Create account’ 선택하고,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이름 등 기본 정보 입력 후
가입 절차를 진행하며, 이메일 인증 후 계정이 활성화된다.
회원 가입 없이도 예약이 가능하지만, 가입하면 예매 내역 확인이나 취소, 포인트 적립 등에서 편리함이 있다.

가차표 예매는 메인 화면에서 출발지(From), 도착지(At), 날짜, 시간, 인원 선택한 후 ‘Search’ 클릭해
원하는 시간대의 기차를 검색하고 기차 종류(Frecciarossa, Frecciargento 등) 및 좌석 등급(Standard, Premium, Business 등)을
선택한 후 성명 등 개인 정보 입력(비회원일 경우 이메일 등만 입력)과
카드 결제 및 확인 후 PDF 티켓 이메일로 수신(어플도 가능)되며 인쇄해 휴대하면 된다.

Italo의 경우도 공식 사이트(https://www.italotreno.com/en)에 접속하여 우측 상단 ‘Sign In / Register’ 클릭, ‘Create an account’ 선택,
이메일, 비밀번호, 이름, 국가 등 입력, 이메일 인증을 통해 계정 활성화 등의 절차를 거쳐 회원 가입한다.
마찬가지로 Italo도 회원 가입 없이도 예약 가능하지만, 가입 시 할인코드 적용이나 예약 변경이 더 편리하다.

기차표 예매는 메인 화면에서 출발지(From), 도착지(To), 날짜, 인원 수(연령 선택)) 선택후, ‘Search’ 클릭 후
원하는 시간과 요금제 선택, 좌석 등급 (Smart, Prima Business, Club Executive, Salotto) 및 Flex, Economy, Low Cost등 요금 타입 선택,
탑승객 정보 입력 후 결제(카드, 페이팔 등 가능), 결제 완료 후 이메일로 PDF 티켓 수령(app도 가능)하는 절차다.
민간 경쟁 사업자인 Italo는 가격 변동이 심하므로 예매 시기가 빠를수록 유리하다.


이탈리아 자유 여행 중 대중교통 및 렌터카 이용 내용

렌터카와 기차(Trenitalia, Italo)는 출국 전에 미리 예약하고 바우처와 티켓을 인쇄해 갔다.
leonardo Express, 지하철과 일부 기차 및 Vaporetto 등은 현지에서 구매했다.

일부 기차 요금 결제시 결제 대행사 수수료가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고속 열차로 살레르노로 이동

이후 트램을 타고 숙소로 돌아와 짐을 찾아 테르미니역에서 살레르노행 Italo 고속열차에 올랐다.

약 1시간 40분을 달려 살레르노 중앙역에 도착한 뒤,
해변 가까이 위치한 숙소(La Collina dei Ciliegi)까지 천천히 걸어갔다.

체크인 후 해변가를 따라 잠시 산책하고 다음 날을 위해 렌터카 사무실 위치도 미리 확인한 뒤,
이탈리아 남부 여정의 시작을 앞두고 이른 저녁에 여유롭게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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