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후루가다(Hurghada)
후르가다(Hurghada)는 이집트 동부 해안의 홍해 연안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양 관광지다.
맑고 따뜻한 홍해의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으로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곳이고,
휴양과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보트 투어, 글래스보트 투어, 돌핀 투어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나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호초와 해양 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제트스키, 바나나 보트, 패러세일링 등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바다 위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후루가다 시내 투어, 시장 방문이나 사막 오프로드나 낙타 타기 체험 등
사막 사파리와 베두인 캠프 체험으로
이집트의 독특한 사막 풍경과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처럼 후루가다는 휴식, 모험, 문화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리조트 내 액티비티 데스크에서 패키지나 단일 체험 상품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고,
해변가 등에 위치한 다이빙 샵이나 리조트 주변의 익스트림 스포츠 업체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적정한 가격 흥정은 필수다.
최근 몇 년 동안 후루가다는 시나이반도의 다합과 더불어,
한국의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독특한 해양 액티비티와 사막 체험,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인기 자유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Bel Air Azur Resort) check in
우여곡절 끝에 12.04:00시 쯤 숙소인 Bel Air Azur Resort에 도착했다.
리셉션에서 안내를 받고 무료 체크인 전까지 로비에서 휴식을 취했다.
07:00시 부터 무료로 early check in이 가능하다는 것을 미리 확인하고
리조트 예약할 때 저렴한 심야 항공권을 예약했었다.
Bel Air Azur Resort는 all-inclusive 리조트로 숙박, 식사, 음료, 엔터테인먼트, 레저 시설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제공한다.
도착 시 패키지 정보를 확인, 안내받고 다양한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Bel Air Azur Resort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번잡하지 않고, 유럽의 장년 층이 주로 이용한다.
우리는 긴 여행의 중간 지점에 난이도 높은 본격적인 이집트 자유여행을 앞둔 상태에서
전열을 정비하고 순전히 휴양차 Bel Air Azur Resort를 선택했다.

스낵, 아이스크림, 늦은 저녁 식사 등도 특정 장소에서 제공된다.
이른 아침 액티비티를 떠날 경우 조식 박스는 전날 오후 9시 이전에 리셉션에서 요청할 수 있다.
비치 타월은 프런트에서 제공되는 카드로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으나,
분실 시 EGP 700(이집트 파운드, 또는 Le, 19,950원, EGP 1/28.5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수영장과 비치 이용은 무료이지만, 선베드는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여
일출 무렵 이른 아침부터 개인 용품을 두어 자리를 확보한다.
매일 저녁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리조트 내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Wi-Fi는 로비, 수영장 및 해변 구역에서 무료로 제공되지만,
객실에선 신호가 미약해 신청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이외에 추가 내용은 다음 표와 같다.

Bel Air Azur Resort는 인접한 Azur 그룹의 다른 리조트인 Arabia Azur Resort와
Arbella Azur Resort의 식당 및 수영장이나 홍해 파라솔, 선베드 등 편의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다이닝 옵션과 추가 시설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다만, 구체적인 이용 조건(사전 예약, 추가 비용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예약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영장
우리가 배정 받은 숙소는 리셉션이 있는 동의 1층으로
거실에서 테라스(발코니)를 통해 바로 수영장이나 해변으로 이동하기에 무척 편리했다.
숙소 건물로 사방이 둘러 쌓여 있어 바람 한 점 없어
투숙객들이 매일 이른 아침부터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홍해의 해변으로 가는 통로에 같은 계열의 Arabia Azur Resort의 큰 수영장이 있다.
겨울 시즌이라 아침 저녁으로는 다소 쌀쌀해서,
낮 시간 동안에 수영장이나 해변이 붐볐다.


홍해 Beach
큰 수영장을 지나면 바로 홍해의 에메랄드 빛 해변과 맞닿아 있다.




리조트에 인접한 해변은 수심이 낮고 파도가 잔잔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구역이었다.

홍해(Red Sea)
리조트의 양쪽 안으로 접안된 얕은 해안의 수영 안전 구역을 경계로 시퍼런 홍해 바다가 보다.
홍해는 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 사이에 위치한 바다로,
맑고 따뜻한 물과 풍부한 산호초로 세계적인 스노클링과 다이빙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홍해는 수에즈 운하의 관문으로서, 전 세계 물류와 무역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며 경제적 가치도 매우 높다.
홍해 바다 위에서 유유히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보트가 떠 있다.

이집트 후루가다의 아름다운 홍해 해변은 푸른 바다와 열대 야자수로 이국적인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한낮 따사로운 햇살 아래 선베드와 파라솔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다.

관광객들은 해변에서 수영을 즐긴 후 선탠을 하거나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때로는 햇살 아래에서 잠을 청하며 완벽한 휴식을 만끽하기도 했다.

밤에 홍해 바닷속을 손전등으로 비추자 물고기들이 모여들었다.

리조트 Restaurant
아침은 리셉션 1층 Diamond Restaurant에서,
점심은 Pool Restaurant(좌측)이나 Marina Beach Restaurant에서,
저녁은 Pool Restaurant(좌측)이나 이웃 Arabia Azur Resort의 Main Restaurant에서
간식은 Pool Restaurant 반대편(우측)의 Pizza Center나
수영장이나 해변의 Snack Bar를 돌아다니면서 두루 즐겼다.

Pattaya – Asian Restaurant나 Bordiehn’s Restaurant은 예약이 필요하고
추가 비용도 지불해야 하므로,
all-inclusive 리조트에서 특별히 이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숙소 테라스 문을 열고 나가면 Pizza Center 겸 Snack Bar여서 수시로 이용하기 편리해서 좋았다.

엔터테인먼트
저녁 식사 후에는 립셉션 2층의 공간에서 브라질 무용수들의 브라질 전통 춤 공연을 관람했다.

후루가다 시내 쇼핑
후루가다 다운타운으로 걸어가는 길목의 가까운 해변에 보트들이 떠있다.

해변가 도로의 인도를 걷는 동안 택시 기사들의 끊임없는 호객 소리를 못 들은 척하며,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도 꿋꿋하게 다운타운으로 걸어갔다.
이집트 여행 중 사기, 호객, 흥정, 캣콜링 등에 대한 사전 학습 효과로 인해,
이에 대꾸하지 않고 무시하며 갈 길을 이어갔다.

다운타운 시장과 City Center의 까르푸를 방문해 먹거리를 구입한 뒤,
정찰제인 Cleopatra Bazar에 들러 기념품들을 구경했지만,
이집트 여행 초반이라 특별히 살만한 물건은 없었다


대중 교통 Minibus
City Center까지는 40분여 걸어 갔고, 돌아올 때는 택시를 타지 않고
현지인처럼 봉고버스(Minibus 또는 Microbus)를 탔는데 두 사람에 10 파운드를 내니 2파운드를 돌려줬다.
로컬 구간에서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소형 버스는 대중교통의 중요한 수단으로,
정해진 노선 없이 주요 거점이나 도로, 동네를 다니며 승객을 태우고 내린다.
요금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높아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승차 시 운전사에게 목적지를 간단히 말하고, 현금으로 요금을 지불하면 되는데,
노선 표시가 없어 외국인이 이용하기 쉽지 않다.
땡볕에서 걸어 다닌 탓에 지쳐 있다.

홍해 일출
사우디아라비아 쪽에서부터 홍해 연안의 여명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하루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마침내 태양이 아라비아 사막 너머로 떠올라 세상을 밝혔다.

일출은 바다와 하늘을 따뜻한 색으로 물들이며 잊지 못할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홍해 일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이 순간을 기록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며 이국적인 홍해의 아침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다.

일출을 보고 체크아웃하러 숙소로 돌아 오는 길에 풍경이 고아서…

Luxor행 Go Bus
Bel Air Azur Resort에서 2박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Luxor로 가기 위해 Go Bus 터미널로 이동했다.
캐리어를 끌고 리조트 입구를 나서자 여러 택시 기사들이 경적을 울리며 다가왔다.
처음에 2달러를 요구하자 그냥 걸어가겠다는 제스처를 취했더니 흥정이 이루어져, 결국 1달러에 터미널까지 이동했다.
Go Bus 짐칸에 짐을 실을 때에도 박시시(팁)를 요구 받는다 하고,
중간 휴게소에서 화장실 이용을 대비하기 위해 터미널 카운터에서 소액권으로 교환했다.
또한 마트에서 과자와 음료를 사며 잔돈도 미리 준비했다.
캐리어 2개에 10 파운드(285원)의 박시시를 지불했다.
10:05에 후루가다를 출발하여 14:05에 Luxor에 도착하는 Elite Business Class M의 좌석을
국내에서 출발전에 EGP 440(2025년 2월 현재 475)에 홈페이지에서 예약했었다.
3열 좌석으로 우리나라 우등 버스 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컨디션이었다.

후루가다 시내를 벗어나자 사막지대가 펼쳐졌다.

2시간 여를 달려 휴게소에 들러 20여 분의 휴식을 취했다.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1인당 5파운드에 이용하는 사례도 있었으나,
1인당 10파운드(285원)를 요구했다.

휴게소 안의 이집트 전통 공예품 샵이다.

사막 지대의 포장도로와 비포장의 60번 도로를 지나며 다섯 개의 검문소를 통과한 끝에,
4시간을 달려 예정보다 더 늦게 퀴나(Qena)에 도착해 나일 강변의 75번 도로로 접어들어 룩소르로 향했다.
도심 구간을 통과할 때 검문소가 수시로 나타났다.
나일강 변의 관개수로 옆에는 사막 지역까지 끝없이 펼쳐진 들판에
사탕수수(Sugarcane), 밀(Wheat), 클로버(Alfalfa) 등이 재배되고 있었다.

이집트와 같은 뜨겁고 건조한 기후에서도 잘 자라는 붉고 분홍빛의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꽃이 Luxor를 향하는 도로가나 집 주변에 흔히 심어져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