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6개국 자유 여행(러시아, 핀란드, 에스토니아, 스웨덴, 노르웨이 & 덴마크)1_자유 예행 계획

북유럽 6개국 여행을 떠나기 전에

2018년 여름, 우리는 러시아(Russia)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에서 시작해
핀란드(Finland), 에스토니아(Estonia), 스웨덴(Sweden), 노르웨이(Norway), 덴마크(Denmark)를
거쳐 모스크바(Moscow)로 돌아오는 17일간의 북유럽 자유 여행을 다녀왔다.

항공, 고속 열차, 크루즈, 렌터카를 활용해 국경을 넘으며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여정을 즐겼다.
당시의 자유로운 이동은 지금 돌이켜보면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헬싱키로 향하는 고속열차, 탈린과 헬싱키를 잇는 쾌속 크루즈,
스톡홀름에서 오슬로로 가는 항공편, 그리고 노르웨이 피오르드를 따라 펼쳐진 렌터카 로드 트립은
각 나라의 매력을 생생히 느끼게 했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북유럽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탐험할 수 있었다.
지금은 일부 불가능하거나 제한적인 상황이 되었기에, 당시의 여정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코로나19 팬데믹과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여행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러시아행 항공편은 제한되고, 상트페테르부르크-헬싱키 고속열차는 운행이 중단되었다.

서방의 제재로 유럽과 러시아 간 이동은 사실상 차단된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는 2018년의 여정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게 한다.

우리 외교부도 러시아를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 중으로 대한항공 직항편이 운항 중지 상태다.
중국 항공사의 경유 비행기는 운항중인 것으로 나타난다.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낯선 도시와 문화를 만난 순간들은 지금도 선명하다.
고요한 피오르드, 북유럽의 따뜻한 햇살, 오페라 극장과 박물관에서의 감동,
우연히 마주친 풍경들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다.

이 글은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했던 시절을 돌아보며,
언젠가 다시 그런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되었다.
물론 러시아를 건너 띄고 북유럽 5개국 만을 여행하면 참고가 될 것이다.

직접 계획하고 경험한 이 여정이 북유럽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작은 영감이 되길 바란다.
여행에서 얻은 감동과 교훈을 공유해 미래의 여정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주요 여행 계획

여행 기간 : 2018년 7월 10일 ~ 7월 23일 (총 13박 14일)
여행 인원 : 4인(1남 + 3여, 부부 및 친구)
이동 수단 : 대한항공 국제선(다구간 왕복), 러시아-핀란드 고속 열차, 페리/크루즈, 노르웨이 렌터카, 도시(국가) 간 항공편
여행 국가 : 러시아, 핀란드, 에스토니아,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여행 루트 :
    인천 → 상트페테르부르크(IN) → 헬싱키(크루즈) → 탈린(크루즈) → 헬싱키(재입국) → 스톡홀름(크루즈)→
오슬로(항공) → 베르겐(항공, 렌터카) → 코펜하겐(항공) → 모스크바(OUT)

도시별 주요 활동 요약

도 시주요 활동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백야 산책, 네바강 야간 유람선, 여름 궁전, 아르미타쥬 미술관, 오페라 관람
헬싱키(Helsinki)시내 투어, 헬싱키 대성당, 시벨리우스 공원, 템펠리아우키오 교회 등
탈린(Tallinn)탈린 시청, 코투오차 전망대, 알렉산더 네브스키 대성당, 성 니콜라스 교회 등
스톡홀름(Stockholm)바이킹 박물관, 왕궁, 시청사, 드로트닝홀름 궁전, 크루즈 야경 등
오슬로(Oslo)The Vigeland Park, 왕궁, 시청사, 오페라하우스, 월드컵 결승 관람 등
피오르드 지역(Norwegian Fjords)플롬 열차, 송네 피오르드 크루즈, 트롤스티겐, 게이랑에르 전망대, 베다하우간 휴게소 등
베르겐(Bergen)한자 지구, 플뢰이엔 전망대, 수산시장 등
코펜하겐(Copenhagen)인어공주상, 아말리엔보르 궁전, 운하 보트투어 등
모스크바(Moscow)붉은광장, 성 바실리 성당, 크렘린 궁전, 모스크바 지하철 투어, 아르바트 거리, Moscow River Night Cruise

여행 일정표

출발 전 도상에서 치밀하게 시뮬레이션하며 계획을 세웠지만, 현지 상황에 따라 일부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했다.

마무리하며

이어지는 글에서는 날짜별 상세 후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각 명소의 예약 팁, 이동 수단 정보, 여행 팁 등을 정리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이 여정은 북유럽의 자연, 도시, 문화, 사람들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여행이 자유로운 시대가 다시 오면, 이 글이 누군가의 새로운 모험을 여는 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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