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정
산티아고 숙소에서 새벽에 예약한 택시를 타고 산티아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셀프 체크인과 백 드롭을 하고 Latam항공기에 탑승하여,
안데스 산맥의 설산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였다.
파타고니아 관문인 푸에르토 나탈레스 공항(PNT)에 도착하여 숙소에서 체크인 후
버스터미널 사전 답사와 시내 중심가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대형 마트에서 비상식량 등 w-trekking 준비 물품 등을 쇼핑하였다.
숙소로 복귀하여 캐리어와 배낭으로 구분하여 트레킹에 필요한 짐을 챙기고
내일을 위해 일찍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일정이었다.
산티아고 숙소에서 공항으로 이동
산티아고의 Merced 88 Hostel 숙소 앞에서 00:50에 대기하고 있던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택시 요금은 이스터 섬에 갈 때와 마찬가지로 26,000 페소였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숙소에서 공항까지, 주간이나 안전한 곳에서는 우버,
새벽이나 심야 이동할 때는 정식 택시를 이용했다.
때론 공유 미니밴을 이용하는 것도 좋았다.
Latam 항공 self check in & bag drop
국제선(Terminal 2)과 국내선(Terminal 1)이 함께 있는
산티아고 공항(SCL)의 국내선 check in counter는 3층이다.

키오스크 화면을 터치하여 체크인 절차를 시작한다.
예약 번호 또는 여권을 스캔하여 항공편 정보를 불러오고,
좌석을 선택(온라인 체크인시 pass)하고 체크인 과정을 완료한 후,
탑승권과 수하물 태그를 출력한다.

셀프 체크인 후, 수하물 드롭 존으로 이동하여 위탁 수화물에 태크를 부착한다.
수하물 드롭 기계에서 탑승권을 스캔한다.
수하물을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놓고, 기계의 안내에 따라 수하물 처리를 완료한다.

우측에 캐리어가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Latam 관계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티아고 공항 탑승 구역에서 휴식
셀프 체크인과 셀프 수하물 드롭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탑승 수속을 마치고 공항 2층 탑승 구역으로 이동했다.

새벽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일찍 나왔거나 전날 도착하여 공항에서 잠자는 여행객들이 꽤 많았다.

스타벅스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쉬었다.

휴식 후 비행기 탑승 구역으로 이동하여 탑승을 대기했다.
드디어, 바람의 땅, Patagonia 트레킹을 하기 위해 Puerto Natales로 간다.

이른 아침의 찬 공기를 가르고 항공기들이 분주하게 이착륙을 하고 있다.

안데스 산맥 설원의 상공 위 남쪽으로 비행
안데스 산맥 위로 태양이 떠오른다. 우리 Latam도 출발한다.

비행기가 남쪽으로 향하며 끝없이 펼쳐진 안데스 산맥의 아름다운 설경을
창문 밖으로 한없이 넋을 놓고 감상할 수 있었다.

눈 덮인 산봉우리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장관을 이루는 모습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웠다.

세계에서 가장 길게 남북(약 4,270 km)으로 뻗어 있으며,
안데스 산맥과 태평양 사이에 위치한 칠레의 자연 경관이
얼마나 웅장한 지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다.

목적지인 푸에르토 나탈레스(Puerto Natales)에 가까워져 고도를 낮춰 비행했다.

푸에르토 나탈레스 공항 도착
파타고니아(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관문인 푸에르토 나탈레스 공항(PNT)에 착륙했다.
역시 바람의 땅, 바람이 심하게 불었고 쌀쌀했다.

‘중위 훌리오 가야르도 공항(푸에르토 나탈레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공군 중위 훌리오 가야르도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 명명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설산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경이로운 풍경을 자아내고,
계류중인 Latam항공기에서 승객의 짐이 옮겨지며,
미지의 세상 파타고니아로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활기찬 공항의 분위기다.

푸에르토 나탈레스 공항(Teniente Julio Gallardo Airport)은 계절에 따라 운영되는데,
주로 여름철인 9월부터 4월까지 운영되며, 겨울철인 5월부터 8월까지는 운영되지 않는다.
우버를 불러 Puerto Natales 다운타운의 Xalpen B&B로 이동 중의 풍경이다.

푸에르토 나탈레스 길거리 풍경
버스 터미널에서 가까운 Xalpen B&B에 여장을 풀었다.
숙소에 체크인하면서, 캐리어를 맡겨두고 내일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W-trekking을 위해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으로 떠나야 한다는 설명과 함께
아침 식사를 패킹해달라고 부탁했다.

캐리어를 호스텔에 맡겨두고 3박 4일 동안 W-트레킹을 다녀와 1박을 더 한 후
다음 날 아침 일찍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로 넘어가야 해서
버스 터미널에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예약했었다.
숙소 주변 거리 풍경이다.

내일 이른 아침에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으로 출발하는
버스 터미널을 답사하기 위해 가는 길에 푸에르토 나탈레스의 길거리 풍경을 담았다.

춥고 바람이 많은 지역이라 1층이나 2층 건물이 대부분이었다.

푸에르토 나탈레스 버스 터미널
푸에르토 나탈레스 버스 터미널(Rodoviario Puerto Natales)이다.

버스터미널 입구에서 본 정면 사진이다.

버스 터미널 내부 모습이다.
내일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으로 가는 미리 예약한 버스 회사와 시간을 확인하고,
버스 터미널 내 환전소에서 3박 4일 동안 필요한 최소한의 칠레 페소를 환전했다.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토레스 델 파이네 산장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했다.
통신은 아마 위성 기지국을 활용하는 것 같았다.

아르헨티나(엘 칼라파테 등)로의 국경간 이동의 경우에는
터미널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신분 확인하는 절차를 통해 check in을 해야 한다.

푸에르토 나탈레스 레스토랑 & 쇼핑
시내 중심가의 레스토랑(La Disqueria Restaurant)에서 점심 식사를 맛있게 하고,
트레킹 중 육개장을 끓일 수 있도록 따뜻한 물을 담을 수 있는 텀블러를 구입했다.
출국할 때 경량 텀블러를 가져 가서 잘 사용하던 중, 이스터 섬에 갈 때 비행기에 두고 내렸었다.
그 때 비행기 뒷문이 갑자기 열려 급히 내리는 바람에 사용하다 좌석 앞 주머니에 넣어 둔 것을
깜박하고 활주로에 그냥 내렸었다.
그 사실을 기억하고 비행기에 다시 올라 가려하니
안전 요원이 저지하며 찾아 주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청소하는 분들이 가져갔는지 찾을 수 없다고 해서 잃어버렸었다.
물건을 비행기 좌석 주머니에 넣어 두면 절대 안된다.

또한 대형 마트(Unimarc)에 들러 3박 4일 동안 사용할 비상 식량과 저녁 식사 거리를 준비했다.
우유니 2박 3일 동안 조카분들과 투어하면 비상식량을 나누었기 때문에 추가로 살 필요가 있었다.
초콜릿, 빵, 달걀, 과일(오렌지, 체리), 물, 음료수, 와인, 피자 등 저녁 식사거리까지 쇼핑했다.
시내 중심가 대형 마트에서 쇼핑하는 와중에 터미널에서 만났던 한국 대학생 3명을 만났다.
내일 당일 치기로 라스 토레스 영봉을 보러 간다고 했다.
숙소 2층 다이닝 룸에서 본 시내 풍경이다.

2층 다이닝룸에서 투숙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피자, 햇반, 와인 등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이른 저녁 식사를 한 후, 저녁 시내 산책을 즐겼다.
푸에르토 나탈레스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저녁 산책 후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며,
내일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W 트레킹을 떠날 때
호스텔에 맡길 캐리어와 트레킹 동안 가져갈 배낭을 구분하여 정리했다.
비상 식량, 겨울철 옷가지, 침낭, 등산 스틱, 랜턴 등을 배낭과 백팩 두 개에 나누어 담았다.
트레킹에 필요하지 않는 나머지 짐들은 캐리어에 넣어 두고,
충분한 수면을 위해 하루 일과를 일찍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