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 13일차(2023.11.18), 우유니 소금 사막의 소꿉 놀이

줄타기 소꿉놀이

Laguna Tour 1일차 일정

우유니 데이투어 코스인 기차 무덤(Cementerio de Trenes)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콜차니(Colchani) 마을에 들러 선물 쇼핑을 하며,
드넓은 사막의 소금 호텔에서 점심을 먹는다.

잉카와시섬에 가는 길에 망망대해 같은 소금 사막 한 가운데서
원근감을 이용해 팀원들과 재미있는 사진 찍기로 소꿉놀이를 한다.

별이 쏟아지는 사막의 소금 호텔 숙소로 가는 길에
선인장이 가득한 잉카와시섬(Isla Inkawasi 또는 Isla Pedscado)에서 우유니 맥주로 심신을 달랜다.

소금 사막 이야기, 기차 무덤과 콜차니 마을

아침 식사 후 짐을 정리하고 옆방의 젊은 부부와 짧은 만남 끝에 이별하고 ,
서로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기원했다.
우리와 2박 3일을 함께 할 차량이다.
칠레 국경까지 고장 없이 안전하게 잘 데려다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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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사에 모여 새로 합류한 두 명의 한국인과 함께 6명이
가이드를 겸하는 운전 기사와 함께 대형 SUV를 타고 우유니 사막 속으로 떠난다.
앞으로 가는 길들이 사막의 험난한 길이라 가위 바위 보로 자리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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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무덤은 우유니 마을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사용된 오래된
증기 기관차와 철도 장비들이 방치된 야외 박물관이다.

1940년대 이후 광산 자원의 고갈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철도 시스템이 쇠퇴하며 많은 기차들이 이곳에 방치되었다.

현재는 녹슨 기차와 광활한 사막 배경이 어우러져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 있다.

콜차니 마을에 들러 소금 박물관도 구경하고 선물 가게 구경도 했다.

소금의 눈(Ojos de Sal)

우유니 소금 사막으로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소금의 눈에서…
소금의 눈은 다양한 광물질을 함유한 소금 사막 아래 존재하는 지하수가 압력으로
소금층을 뚫고 지표면으로 분출되면서 소금층 위에 침전되면서 생성된다.

우유니 사막 소금 호텔

끝없이 펼쳐진 순백의 대지와 맑고 푸른 하늘이 맞닿아 있는 광활한 우유니 소금 사막.
이곳에서는 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져버린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마치 세상의 끝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다카르 랠리의 일부 구간으로 사용된 우유니 소금 사막은
넓고 평평한 지형 덕분에 고속 주행이 가능하지만,
극한의 환경 조건으로 인해 경주자들에게 큰 도전을 안겨주었다고 한다.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며, 세계 각국의 국기들이 함께 어우러져
우정과 평화의 상징을 나타내는 듯하다.
푸른 하늘과 순백의 소금 사막이 배경이 되어 더욱 빛나는 순간이다.

우유니 소금 사막에 있는 소금 블록으로 지어진 벽과 가구들이 특징인 소금호텔의 내부다.

전통적인 다채로운 장식들이 호텔 내부를 장식하고 있으며,
천장에는 다양한 색상의 천들이 걸려 있어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유니 소금 사막에서 소꿉 놀이를 하다

우유니 사막은 거대한 평원으로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 때문에 원근감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비가 온 후 표면에 형성되는 반사 효과로 인한 착시 현상과,
넓은 하늘과 대조되어 멀리 있는 물체가 더 작아 보이면서,
균일한 표면으로 인해 시각적으로 멀리 있는 물체가 강조된다.

알파카 인형이 실제 크기로 보이는 착시 현상과 순백의 대지,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마치 작은 와인병 위에 서 있는 거인 같은 인상을 줘서
우유니 사막의 초현실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풍경을 잘 담아내고 있다.

거대한 공룡과 맞서 싸우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이 장면은 유쾌하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자아 낸다.

초현실적인 풍경과 창의적 연출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부츠가 실제로는 평범한 크기이지만,
사람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게 하는 이 사진은
광활한 사막의 규모와 초현실적인 풍경을 잘 보여준다.

프링글스 캔 위에서 뛰는 팀원들의 모습은 마치 작은 장난감 인형들이
거대한 캔 위를 달려가는 듯한 착시 효과를 연출하다.

잉카와시 섬(Isla Incahuasi)

망망대해 사막을 또 달려 찾아 간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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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와시 섬으로 가서 팀원들과 환담을 나누면서 우유니 맥주를 마셨다.
잉카와시 섬은 ‘잉카의 집’이라는 뜻의 케추아어에서 유래 되었으며,
산호로 이루어져 있다.

잉카와시 섬은 섬의 형상이 거대한 물고기처럼 보이고,
사막(호수) 한가운데 위치해 물고기 섬(Isla Pescado)이라는 별칭이 있다.

수천 년 전 이 지역이 선사 시대의 거대 호수였을 때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이 섬은
화산의 잔해로 구성되어 있고, 이후 호수가 증발하면서 남은 소금 사막 위에 솟아 올랐다고 한다.

거대한 트리코세레우스 선인장으로 유명하고,
이 선인장들은 수백 년, 심지어 천 년 이상 자라며, 최대 12미터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
곳곳에서 발견되는 산호와 조개껍데기는 이곳이 한때 바다였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유물이다.

숙소로 향하던 길에 노을을 배경으로 광활한 사막 풍경을 담았다.

별이 쏟아지는 사막의 소금 호텔에서 하루를 마감했다.
숙소는 양치질 할 정도의 물 밖에 없었고, 아주 열악했다.

남미 여행 12일차(2023.11.17), 우유니(Uyuni)의 Sunset & Starlight Tour

오늘의 여정

아침 일찍 라파스 공항에 도착해 호텔에서 패킹해준 아침을 먹고
국내선 탑승장으로 들어가 한국에서 온 팀들과 조우했다.

우유니(Uyuni) 공항에 도착해 시내로 이동해 우유니 투어를 함께 예약하고,
우유니 Sunset & Starlight Tour와 San Pedro de Atacama까지
2박 3일 횡단하는 Laguna Tour를 함께 하게 된다.

우유니 공항(UYU), 첫 발자국의 설렘

라파스 공항에서 한국 청춘 남녀 3명과 젊은 부부를 만났다.
착륙하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 날씨가 예사롭지 않았다.
우유니는 추운 곳이라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

공항에 도착해 우유니 시내로 가는 밴에 같이 탑승해 각자의 호텔로 갔고,
상담을 위해 다시 투어사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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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예약 상태로 왔다가 현지에서 한국 청년들과 팀을 구성해
Sunset & Starlight Tour와 2박 3일 Laguna Tour를 예약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Ariel Magic Tours에서
두 가지 투어를 4명 한 팀으로 저렴하게 예약했다.

Sunset & Starlight Tour에는 미국에서 온 한국인 젊은 부부가 합류하고,
2박 3일 Laguna Tour에는 호주에서 휴가 나온 젊은 박사장과
삼성전자에서 휴가 차 혼자 여행 중인 여성 A씨가 합류했다.

나이 들면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라는 말이 있듯
일식당에서 한식으로 청년들에게 한 턱을 냈다.
투어하는 동안 우리는 정겨운 삼촌과 조카 사이가 됐다.

이후에도 다른 팀을 만나 기회가 될 때마다 자주 열었다.
각자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후 Sunset & Starlight Tour 약속 시간 보다
일찍 만나 우유니 시내 구경을 했다.

학생들의 축제 행사가 있었다.

우유니 소금 사막, 끝없는 순백의 신비

우유니 소금 사막은 볼리비아 남서부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소금 사막으로,
면적은 약 10,582 평방km이며, 이 사막은 약 4만 년 전 고대 미호 호수가 증발하면서 형성되었다.

우기에 얕은 물이 고여 거대한 거울처럼 반사되는 독특한 광경을 선사한다.
세상에서 제일 큰 거울이다.

투어사 앞에 오후 4시 30분에 모여 소금 사막으로 출발했다.
한 참을 달려 소금 사막 한 가운데 도착했다.

바람이 심하게 불고 춥다.
우유니 소금 사막이 메말라 있다.

가이드의 표정이 밝지가 않다.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소금 사막 위의 물이 바람에 흔들려 반영 효과가 감소한다고 한다.

물이 고여 있는 장소를 찾아 다시 이동 채비를 한다.

물이 고여 있는 곳으로 와서 중무장을 했다.
삼촌이 추워 보인다고 쿠스코에서 사온 폰초를 입혀줬다.

인생 사진을 건지려나?
역시 반영 효과가 생각 보다 덜 하다.
날씨는 운이다.

나만의 반영, 환상적인 사진 효과

배우는 환경을 탓하지 말고 연기에 열중해야 한다.
각자 돌아가면서 개인기에 열중이다.

피겨스케이팅에서 쇼트 프로그램을 하나?

특색 없다 …영 서툴다.

그래도 하늘을 향해 멋지게 뛰어 올랐다.

우리들의 반영, 팀워크가 빛나는 사진

함께 한 팀원들과 다양한 포즈로 호흡을 맞춰….
더 멋진 사진과 영상들이 있는데, 사이즈가 너무 커서 업로드가 어렵다.

한국인들만의 특별한 팀워크로 다양한 포즈와 재치있는 연출로,
소금 사막은 우리만의 무대가 됐다.

우유니 사막의 황혼, 꿈 같은 일몰(Uyuni’s Sunset & Twilight Spectacle)

해질녘, 안데스 산맥 너머로 태양이 지면,
우유니의 황혼이 환상적인 장관을 펼친다.

자줏빛과 장미빛으로 물든 하늘은 맑고 투명한 우유니 사막에 반사된다.
황혼은 그림자와 춤추며, 모든 이들을 매혹하는 신비로운 태피스트리(tapestry)를 엮어낸다.
밤은 낮을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또 다른 화려한 우유니의 아침을 약속한다.

우유니 사막의 붉게 물든 하늘과 구름이 사막의 젖은 표면에 반영되어
마치 하늘과 땅이 이어진 듯한 착각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붉은 노을과 푸른 하늘이 극적인 대비를 이루는 가운데,
환상적인 풍경 아래 한 사내가 서있다.

이글거리며 불타는 노을을 바라보며…

점프하며 환호하는 순간,
붉게 타는 하늘과 지면이 거울처럼 반영되어 대칭을 이룬다.

우유니 소금 사막에서 황혼을 배경으로 찍은 마냥 신난 팀원들의 모습이다.

아름다운 일몰과 하늘 빛이 반사되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만세 합창!
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밤늦도록 웃음꽃이 피네.

우유니를 꼭 가보시라! 인생샷을….

Uyuni’s Starlight Spectacle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은 밤이 되면 별빛의 마법으로 가득 찬다.
맑고 깨끗한 하늘 아래, 끝없이 펼쳐진 소금 평원은 거울처럼 별빛을 반사한다.

우유니의 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자연의 장관을 선사하며,
이처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것이 우유니의 또 다른 매력이다.

이 모든 것은 날씨가 뒷받침해줘야 한다.
운7 복3….

연출가의 지휘에 따라 달, 조명, 카메라와 배우의 연기가 별 빛을 대신했다.

별이 잘 보이지 않는다…쩝…

젊은 부부는 내일 Sunrise Tour 후 산타크루즈로, 우리는 라구나 투어로,
각자의 여정을 준비하며, 선셋 투어의 추억을 가슴에 품고
우유니의 황혼을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우유니 숙소는 소금 호텔이 보수 공사로 취소되면서
한국인의 이용 후기에 좋다고 나온 Hotel Jumary를 다시 약했는데,
따뜻하고 식사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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