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 9일차(2023.11.14), 마추픽추(Machu Picchu)다!

오늘의 마추픽추 모험

쿠스코 입성, 3일차.
고산 증세가 전날부터 심해지기 시작했다.
고산 적응과 고산 증세 회복을 위해 쿠스코 3일차에 마추픽추 일정을 계획했다.

마추픽추로 내려가면 고산 증세가 완화된다고 했다.
마추픽추(2,430m)를 제외한 앞으로의 일정이
비니쿤카(5,100m), 라파즈(3,600m ), 우유니(3,653m ), 라구나 투어(3,653~4,790m)로 이어지는 고산이다.

오늘은 신새벽부터 잉카 레일의 Bimodal 서비스(Voyager)를 이용해
쿠스코~(밴차량)~오얀따이땀보~(기차) ~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 (셔틀버스) ~ 마추픽추 입구까지 가서
마추픽추를 최대 3.5시간 정도 관람한 후,
다시 역으로 버스-기차-밴을 타고 쿠스코로 돌아오는 타이트한 일정이다.

잃어버린 도시, 마추픽추(Machu Picchu) 이야기

잉카 제국은 1533년 스페인 정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에 의해 멸망하기 시작해
마지막 황제 아타우알파가 그 해 처형됐으나,
이후에도 잉카 지도자들에 의해 주요 요새에서 저항이 계속됐다가
1572년 스페인에 의해 완전 정복당했다.

마추픽추는 잉카 황제 파차쿠텍(Pachacuti)의 여름 별장이나 종교 의식 장소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추픽추는 공식적으로 1911년 7월 24일 탐험가 하이람 빙엄(Hiram Bingham)에 의해 발견될 때까지
잉카 제국 멸망 이후 잉카의 잃어버린 도시였다.
마추픽추는 식량 부족, 천연두, 황제 처형 등의 이유로 스스로 버려졌다고 보는 주장들도 있다.

마추픽추는 지형적으로 해발 2,400m에 위치한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고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 아래에서 도시가 전혀 보이지 않아
누구도 올라가지 않았기에 오랫동안 세상의 눈에 띄지 않았다.

잉카 레일(Inca Rail), 신비한 여정의 시작


잉카레일, 페루레일에 대해 서비스, 요금이나 운영 주체를 두고 설왕 설래하지만,
잉카 대표 유적인 마추픽추를 가니까 잉카레일을 쿨하게 선택했다.
잉카레일 voyager 요금은 2023.9월 예약 기준 $124USD(2024.6.26 조회기준 $119 USD).
각각 다양한 서비스 클래스가 있어 예산과 선호도에 따라 결정하면 될듯하다.

03:30에 잉카 레일 사무실에 도착해 따끈한 차 한잔으로 정신 차리기.
화면도 흐리고 잠도 덜 깬 모습…

4시 10분 쯤 캄캄한 어둠을 뚫고 쿠스코를 출발하여
2시간여 달려 오얀따이땀보에 도착해
잉카 레일의 대기 장소에서 각자 준비한 아침을 먹었다.
잠깐 휴식을 취하는 사이 밖에서 전통 악기 소리가 요란하다.

잉카 시대 전통 의상을 입은 무희들이 차랑고와 드럼 등 전통 악기로 신나게 흥을 돋우며,
기차에 탈 시간이 되자 각 객실별로 관광객들을 기차 앞으로 이끈다.

관광객들이 잉카 레일에 객실별 로 탑승하고 기차는 출발한다.

기차 여행 중에 지나치게 되는 잉카 트레일도 보인다.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트레일도 좋은 선택일듯…

카차바움(Km 82)이라는 지역인데,
4일간의 잉카 트레일의 시작점 중 하나로,
많은 트레커들이 이 곳에서 마추픽추로 향하는 곳이다.

이 지역은 험준한 산악 지형과 계곡,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특징으로,
건조한 산악 지형과 선인장 같은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전통 잉카 복장의 남녀가 갈등(사랑 싸움?)하다
화해하는 듯한 공연을 한다.
잉카 문화의 핵심인 협력과 조화의 중요성을 상징한다고 한다.
전통 복장, 악기, 공연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잉카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게 한다.

화해…


마추픽추 관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08: 10쯤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역에 안착.
쿠스코에서 아구아스 칼리엔테스까지 예정대로 도착했다.

역을 빠져 나와 기념품 가게들을 지나 다리를 건너 셔틀 버스 승차장으로 이동한다.

신분증(여권)과 마추픽추 입장 시간대를 확인하여 줄을 세워 순차적으로 버스에 태운다.
버스 탑승까지 여러 번을 확인하기 때문에 입장권에 명시된 시간대가 아니면 우선 순위에서 밀린다.

쿠스코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도 있고 마추픽추를 최대한 많은 시간을 관람하기 위해
일찍 줄을 서서 8시대 버스(08:40)를 탔다.
30분 정도 앞서가는 것은 인정해주는 듯.

버스표에 출발 시간은 없고, 매 10분 내지 15분 마다 출발한다.
2023년 11월 11일 기준 왕복 $24USD(편도 $12).


마을에서 마추픽추까지 25분, 마추픽추에서 마을까지 20분 소요.
2024년 6월 현재 왕복($35USD), 편도($23USD).
자주 시위하는 현지 주민들의 복지 위해 2023년에 비해 요금을 인상한 듯하다.

미리 승차권을 예매하여 반드시 왕복 셔틀 버스를 이용하시길..
도보로 갔다가 후회하신 분들 여럿 봤지요.

셔틀버스도 구불구불, 구절양장의 험한 산 길의 구름 속을
지그재그로 고도를 한 단계씩 높여 올라가는 코스이므로
걸어갔다가는 마추픽추 보기도 전에 지쳐버린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구름이 산허리에 걸쳐있고.
아구아스 칼리엔테스에서 숙박하여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마을에서 마추픽추로 올라가는 편도만 예매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합니다.


마추픽추여! 내가 왔노라!


30분여 올라온 후 입장 시간대 보다 1시간여 일찍 마추픽추 출입구 도착.
09:10쯤 머신에 입장권 QR코드를 스캔하니 바가 열리지 않고 거부하는 소리를 낸다.
입장 시간대가 아니란다.

Piramide del Intiwatana는 태양을 돌에 묶는다는 의미를 가진 곳(돌)으로,
중요한 천문 관측(천문시계나 달력)과 의식이 행해졌을 것으로 보는데,
유적 보호를 위해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만 개방하기 때문에 서둘러 가보고 싶었었다.

유적 보호와 혼잡 방지를 위해 일별 전체 입장객 수와 시간대별 입장객 수도 제한한다
(2023년 3,800명에서, 2024년 1월 4,500명, 다시 2024.6.1일부로 일일 방문객 5,600명 확대).

 방문 당일 여권 원본이나 정부 발행 신분증을
휴대전화로 보여줄 수 있는 마추픽추 입장권과 함께 제시하거나
인쇄된 사본을 지참할 수도 있다(입장권 정보를 확인하려면 여권 원본 필요).

10시 입장 시간대가 가까워 오자 관광객들로 붐빈다.
시간이 남아 restroom에 다녀 오려는데 비싸다.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역에서 미리 해결하시길..


클래식 루트, Circuit 2 탐방


동일 가격에 Circuit 1,2,3 or 4중에서 선택 가능한 티켓으로,
마추픽추 유적지 중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장소를 포함하는 경로로,
가장 인기있는 전통적인 Circuit 2 코스를 선택했다.

상부 플랫폼(전망대), 하부 플랫폼(전망대), 정문, 태양의 사원, 화강암 혼돈,
사원 지역, 인티와타나 피라미드(07:00~10:00만 입장),
신성한 바위, 산업부문, 잉카 동양상점, 물거울, 콘도르 사원(10:00~13:00시까지 입장),
피소네이 나무 광장, 농업 지역 등 대부분을 볼 수 있었다.

셀카봉, 삼각대, 등산 스틱 등 금지…

09:45분쯤 되자 머신의 허락을 받아 드디어 입장.
아래 쪽 데크는 출구이자 circuit 3 입장 구역.

마추픽추 입구, 농업지구 가디언 하우스.
circuit 2를 선택했으므로 상부 플랫폼(전망대)을 향해 계속 올라간다.

2024년 들어 세계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혼잡 방지와 유적 보호를 위해
코스를 축소하고 세분화한 것 같다.
(2024년 circuit 2A 와 Circuit 2B)

와이나픽추(Huayna Picchu, 젊은) 봉우리도 보이기 시작하고.

교차로는 태양의 문(Inti Punku)으로 향하는 길로 잉카 트레일의 일부로서
고대 잉카인들은 이 문을 통해 마추픽추로 들어왔다고 한다.

마추픽추 봉우리와 circuit 1, 2의 갈림길.
마추픽추 봉우리 입장은 추가 요금이 적용된다.

와이나피추와 반대쪽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마추픽추 유적지와 주변 계곡을 한눈에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다니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마추픽추 산을 꼭 한 번 가보시도록….


상부 플랫폼, 마추픽추를 굽어보다

농업 지역 근처 상부 플랫폼(가디언 하우스) 가기 전에 성급하게 찍은 첫 작품..ㅎ

자연스럽게 잘 나온 그림.
폰초가 주변 경관과 나름 잘 어울린다. 생유! 파비앙!
빨강 계통 빌리려다 그냥 가져온 건데, 좋다.

와이나픽추와 유적을 한 컷.
젊은 봉우리라 기상이 철철 넘친다.
저기 정상을 다녀오려면 1시간을 더 할애해야 하고 비용도 추가다 .
험한 길로 입장객 수 제한도 있고,
인기도 많아 미리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일찍 매진된다고 한다.

한 컷 더.

국립공원 가드께서 다양한 포즈를 요구하셔서.
가디언 하우스(Guardhouse, Watchman’s Hut)에서…
사진 대방출!
신났어! 정말! 소원 성취했으니…헤헤

측면 얼굴을 살짝만 보여 달라 하셔서.

와이나픽추 봉우리를 보며 생각에 잠기라 하셔서…
전망대에 서서 눈을 지긋이 감고 잉카인들 거주했을 당시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남들처럼 두 팔을 활짝 벌리라고 하셔서…

뒷 모습도..

주문대로 충실하게 연기한다.
아저씨는 입장권이 없는 마추픽추 봉우리 산행을 통제하시고,
셀카 봉 단속도 하셔야 하는데….

하부 플랫폼(전망대), 마추픽추의 절경

혼자 여행한다고 사진 찍어주신 고마운 분과 하직 인사하고 하부 플랫폼(전망대)으로 이동한다.

하부 플랫폼(전망대)으로 막 내려서려는데
쫄래쫄래 따라온 수학여행 온 여학생이 k-pop이야기를 하면서 사진도 찍어 주고..

하부 플랫폼에서..

각도를 조금씩 달리하여 마추픽추 사진을 남긴다.

잉카인은 온데 간데 없고 유적으로 남아 있지만,
깎아지른 산 허리에 콘도르 형상의 도시를 건설하고 관개수로로 농사를 짓고
구역별로 용도를 구분하여 도시를 건설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모든 것이 경이롭고 불가사의하다.
배경이 좋으니 또 한 컷!

가장 상징적인 명소이자 수호신 중 하나인
와이나픽추 봉우리를 내려다보는 마추픽추 정문.
이 문을 통해 위대한 잉카 제국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자.

잉카 정문, 고대 문명의 입구

사원 지역, 신비로운 공간으로

토양 침식 방지와 효율적 물 사용을 위한 계단식 농업 테라스와 주거지역 모습.

태양의 신전(Temple of the Sun).
마추픽추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적 장소 중 하나로,
잉카 문명의 천문 및 종교적 목적을 위해 사용되었다.

특히, 둥근 벽 구조와 정교한 석조 공예로 유명하며,
두 개의 창문은 겨울과 여름의 태양절기 때 태양 광선이 들어오도록 설계되었고,
잉카 제국의 태양 신 인티(Inti)를 숭배하는 장소였다.

화강암 혼돈

세 창문의 사원.
잉카의 문이나 창은 사다리꼴이다.

매번 따라와 사진 잘 찍어준 현지 여학생과.

귀요미들..알파카와 라마..구분하기 헷갈린다..

신성한 바위, 잉카의 비밀

종교의식과 제사가 이루어졌던 신성한 바위로
와이나픽추 가는 입구에 있고
태양이 떠오를 때 장엄하여 태양 숭배와 관련한 의식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와이나픽추 봉우리와 가깝게 한 컷.

산업 부문과 잉카 동양 상점

물 거울, 반영된 신비

물거울.
잉카 문명의 천문 관측과 의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으며,
농업 활동과 종교 의식 시기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잉카인의 우주에 대한 이해와 시간 측정 방법에 기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콘도르 사원, 하늘을 나는 전설

콘도르 사원(Temple of the Condor).
잉카인들이 거대한 바위를 조각하여 콘도르의 미리와 날개 모양을 형상화한 유적으로,
콘도르는 잉카 문화에서 매우 중요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늘과 땅(세상)을 연결하는 존재로 여겨 숭배하는 대상이다.

사원은 세 개의 블록(머리와 목은 바닥의 작은 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입체적으로 조합하면 살아있는 콘도르가 날개를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관람객들이 많아 사직 찍기가 쉽지 않아 전체 형상보다는 부분형상을…ㅠ

콘도르의 기상을 받아…

피소네 광장

태양의 사원.
잉카 문명에서 태양신 인티를 숭배하던 중요한 종교적 장소.
천문 관측과 의식을 집행.
잉카의 정교한 돌조각 기술과 훌륭한 건축 기술.

잉카의 관개수로, 지혜의 물결

잉카 그 시절에 지금도 유용한 이렇게 정교한 관개수로를 구축했다.
테라스식 다랑이 밭에 물을 공급한 잉카 문명의 농업 기술과
홍수에 의한 토양 유실 예방 등
환경과의 조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반영된 시스템이다.

설산의 눈이 녹은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농작물을 기르기 위해 계단식 밭으로 물을 대는 수로의 물줄기가 가늘게 보였다.

가디언 하우스, 마추픽추 전경을 품다

잉카 시대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으로,
잉카의 정교한 돌 쌓기 기술이 잘 나타나 있는 곳으로,
돌들을 서로 맞물리게 쌓아 올린 구조다.

오두막에서 마추픽추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높은 지대에 위치하여,
중요한 감시 및 의식적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쿠스코로의 귀환

모든 게 감탄스러운 역사의 현장에서 시간 여행을 마치고….
아구아스 칼리엔테스의 개울.

먼저 출발한 잉카 레일이 가다 말고 고장 수리인지
역으로 후진하여 페루 레일에게 양보하면서 지연 출발했다.

오얀따이땀보 선물가게.

잉카 레일 사무실 앞, 쿠스코로의 귀환.
예정된 시간 보다 쿠스코엔 1시간 늦게 도착했다.

기차와 밴차량에서 4시간 이상 즐겁게 대화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여행온 단란하고 행복한 가족과
쿠스코에서 작별을…

브라질 가족과 헤어지고 곧 바로 사랑채로 가서 신라면을 먹었다.
그야말로 별미다.
이렇게 새벽부터 시작된 하루 일과가 마무리된다.
내일은 또 새벽에 무지개산 비니쿤카( Vinicuca)을 트레킹하는 여정이다.

(남미 자유 여행 준비 5) 남미 핵심 관광지 사전 예약은 필수!

토레스델파이네 산장

항공권, 버스, 입장권, 숙박 등과의 연계 예약의 중요성


전체 여행 일정의 안정성 확보

(현지 항공권과 장거리 버스 이동과의) 인접 지역간 연계 예약은
전체 여행 일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남미와 같은 광범위한 지역에서는 다양한 교통 수단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이동 수단과 관광지의 예약이 하나라도 잘못되면 전체 일정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리마에서 쿠스코로, 쿠스코에서 라파스로, 라파스에서 우유니로 이어지는 일정이 있다면,
각 이동 구간과 관광지의 예약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

예기치 않은 상황 예방

머나먼 이국 땅에서 이동이 불가능하거나
매진, 입장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주요 관광지 입장이나 이동 수단의 예약을 놓친다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계획한 일정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이는 전체 여행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히 예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용과 시간의 효율적 사용

현지에서 급하게 예약을 하거나 대안을 찾느라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사전에 연계 예약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리 예약함으로써 저렴한 항공권이나 버스 티켓을 확보하고,
인기 있는 관광지의 입장권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핵심 관광지 사전 예약 방법


주요 예약의 우선 순위 정하기

가장 중요한 항공권 예약 전후로 필수 관광지 입장권부터 예약한다.
예를 들어, 마추픽추, 이스터섬이나 토레스델파이네 W-trekking 등과 같은 인기 관광지는
입장권, 항공권이나 숙박이 빠르게 매진되기 때문에 먼저 예약하고,
이에 맞춰 숙소나 단거리 버스 티켓을 예약한다.

지역별 일정 예약

여행 일정을 지역별로 크게 세분화하여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한 날에 필요한 모든 예약을 완료한다.
가령, 이동 동선상 인접 구간인 리마, 쿠스코, 라파스, 우유니에서의 일정을 연계하여,
각 지역에서 필요한 항공, 버스(장거리, 단거리), 투어, 숙소 등을 한 번에 예약한다.

여행 일정 간 유기적 연계

여행 일정 간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각 구간의 이동 시간과 대기 시간을 고려하여 예약한다.
나 홀로 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연계 예약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단체 여행객의 수많은 예약을 차질 없이 실행하느라 애쓰는
여행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모든 예약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꼼꼼히 계획하는 것이 성공적인 여행의 열쇠이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산장 예약(W-trekking)


W-trekking 전제 사항

2024년에 국립공원 입장료는 외국인 기준으로
3일 이상 체류 시 $55 USD(3일까지 $35)로 인상되었다.
입장료는 현지에서 현금 결제가 불가능하므로,
방문 24시간 전에 칠레 국립공원 사이트(CONAF)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해야 한다.

무엇보다 산장 예약을 우선 진행하고 국립 공원 입장료 결제는 나중에 해도 된다.
칠레 파타고니아 지역에 위치한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3박 4일의 W-Trekking을 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 입구인 Laguna Amarga에서 산장 예약을 제시해야 입장이 허락된다.

예약이 가능한 한 곳의 산장을 우선 하나라도 예약하고 국립 공원에 입장해서
다음에 취소가 나오는 곳을 추가로 예약하는 방법도 있는 듯 하다.
O-trekking의 경우는 산장 예약을 입증해야 입장이 허락된다.

W-trekking 경로와 산장

W-trekking은 통상 서쪽에서 동쪽으로 호수를 따라 걷게 된다.
이는 바람이 많은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바람을 등지고 걷는 것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물론 숙소 예약의 결과에 따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트레킹할 수도 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트레킹하는 경우
첫 날에는 파이네 그란데 산장(Refugio & Camping Vertice Paine Grande)에 숙박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프란세스 산장(Camping Frances)이나 쿠에르노스 산장(Refugio Los Cuernos)에,
셋째 날에는 칠레노 산장(Refugio Chileno)이나 라스 토레스 산장(Refugio Las Torres, Camping Central)에 머물게 된다.

산장 예약 시기와 방법

W-trekking을 위한 산장은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
산장내 도미토리나 텐트내 시설의 내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텐트도 프리미엄 텐트와 일반 텐트로 나뉘어 가격 차이가 있다.
파이네 그란데, 그레이, 딕슨 등의 산장은 Vertice Patagonia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프란세스, 쿠에르노스, 칠레노, 센트럴 등의 산장은 Las Torres Patagonia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산장내 도미토리는 비싼 편이어서 텐트가 먼저 예약이 차는 경향이 있다.
필자는 11.30일 파이네 그란데 산장의 2인실 도미토리(full board, 저녁, 아침, 런치박스)를,
12.1일 프란세스 두오모의 8인실 도미토리(저녁, 아침)를,
12.2일 칠레노 산장의 프리미엄 텐트(매트리스/침낭 완비, 아침)를 9.13일에 예약했다.

다소 때 늦은 예약이라, 비싸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칠레노 산장을 예약할 수 있었다.
파이네 그란데의 경우 $ 180 USD에,
프란세스 두오모와 칠레노 산장의 경우 $ 438 USD에 예약했다.

인기 산장과 예약 우선 순위

W-trekking의 최종 목적지인 Las Torres 전망대에 가장 가까운
칠레노 산장은 일출을 보기 위한 등반이 용이하여 가장 인기가 높다.
이 때문에 칠레노 산장은 매진이 빨리 되는 편이다.
칠레노 산장의 예약 상황에 따라 트레킹 방향이 바람을 등진 서동에서 맞바람인 동서로 바뀔 수도 있다.

산장에서는 숙박 이외에도 아침, 점심, 저녁을 제공하며,
트레킹 도중 식사를 위한 런치 박스도 제공한다.
런치 박스의 맛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산장 예약시 제공되는 서비스 항목을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다.
캠핑 사이트의 텐트를 예약할 경우에는 취사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Perito Moreno 빙하 tour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의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에 위치해 있다.
이 국립공원은 페리토 모레노 빙하 뿐만 아니라 다른 빙하들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하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 투어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엘 칼라파테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이동하는 버스가 있으며,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고, 많은 투어 업체에서 투어 셔틀을 운영한다.

한국의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투어로,
미니 트레킹 투어, 빅 아이스 트레킹 투어, 보트 투어 등이 있다.
투어는 온라인으로 하거나 현지 숙소에서 신청할 수 있고,
다운타운에서 투어업체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공원 입장료는 공원 입구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받는다.
가격이 비싼 빙하 트레킹 투어 보다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 전망대 관람에 이어 보트 투어를 예약했다.

파타고니아 버스 예약(Puerto Natales, el Calafate, el Chalten)


Patagonia bus 사전 예약

파타고니아 지역의 이동을 위해서는 필자의 경험상 버스 예약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W-trekking의 관문 도시인 Puerto Natales에 들어가는 일정이 확정되면
가능한 빨리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수기에는 좋은 시간대의 버스가 없거나 매진될 수 있으며,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버스 요금이 오를 수 있다.
특히,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 간 이동에서는 더욱 그렇다.
비수기의 경우 버스 회사간 경쟁으로 현지에서 예매하는 것이 저렴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버스 예약 방법과 버스 회사

여러 버스 회사와 예약 사이트가 있으며,
푸에르토 나탈레스에서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이나
엘 칼라파테, 엘 칼라파테에서 엘 찰튼 간의 버스를
Recorrido나 Busbud, Bookaway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필자는 푸에르토 나탈레스에서 토레스 델 파이네, 엘 칼라파테 구간은 Recorrido에서 Bus Sur를,
엘 칼라파테에서 엘 찰튼 구간은 Busbud에서 Cal Tur를 예약했다.

마추픽추 국립공원 & 성스런 계곡 투어


출국 전 사전 예약 내용

예약 내용은 쿠스코에서 당일 마추픽추 여행을 하는지,
아니면 아구아스 칼리엔테스에서 숙박을 할지에 따라 달라진다.
필자는 쿠스코에서 당일로 다녀오는 일정으로 Inca Rail의 Voyager(Bimodal)서비스를 예매했다.
Voyager서비스는 쿠스코에서 오얀따이땀보까지 미니버스로 이동한 후,
오얀따이땀보에서 잉카 레일의 기차를 타고 마추픽추 마을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로 이동한다.
마추픽추 관람 후, 기차와 미니버스(밴)를 이용하여 당일 쿠스코로 돌아오는 교통편을 제공한다.

마추픽추 온라인 예약

마추픽추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서는
마추픽추 입장권과 마추픽추 입구행 왕복 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마을에서 마추픽추 입구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마추픽추를 관람하고,
다시 마을로 돌아오는 왕복 버스를 예매하면 된다.
마추픽추와 마찬가지로 마추픽추 입구로 가는 버스의 시간대도 정해져 있다.

파비앙 여행사의 성스러운 계곡 및 마추픽추 투어

아래는파비앙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쿠스코 근교와 마추픽추 투어 내용이다.
가격은 2023년에 비해 2024년에 올랐다고 한다.

한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파비앙 여행사 등에서 운영하는 성스런 계곡 투어를 이용하여
Pisac을 들러 쿠스코로 돌아오는 대신에,
Pisac을 가지 않고 오얀따이땀보에서 투어 일행과 헤어져
기차를 타고 아구아스 칼리엔테스까지 가서 하룻밤을 자고 마추픽추를 다녀오는 방법도 있다.

쿠스코 현지에 가서 예약하는 방법도 있으나,
미리 예약하는 것이 일정계획 수립에 도움이 된다.
필자는 쿠스코에 4박을 했기에 고산 적응 과정을 고려하면서 현지에 도착해
파비앙 여행사를 방문하여 성계 투어를 예약했다.
본인 스케줄에 알맞은 투어를 선택하여 마추픽추와 성스런 계곡을 여행하기 바란다.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코너에 있는 파비앙 여행사에서는 성계 투어에서 사용할 폰초를 무료로 빌려준다.

요즘 인기가 있는 비니쿤가(무지개산) 투어도 파비앙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
필자는 Myrealtrip을 통해 출국 전에 국내에서 예약을 했다.

우유니 투어 사전 예약 협의


우유니 소금 사막

우유니 소금 사막(Salar de Uyuni)은 볼리비아 남서부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소금 사막으로,
이 지역은 관광객들에게 매우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로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사진 촬영 명소, 별 관측, 플라밍고 관찰, 소금 호텔 등 경이로운 자연 풍광을 즐기고
다양한 모험과 탐험을 할 수 있어 최고 인기 지역이다.

Ariel Magic tours

우유니 소금 사막은 그 독특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인해
세계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나는 한국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Ariel Magic tours에 카톡으로 투어 일정을 문의하여 가예약을 하고,
현지에서 사무실을 방문하여 투어를 했다. 한국인을 팀으로 구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나는 sunset 투어와 2박 3일 Laguna 투어를 했다.

우유니 투어 준비물

우유니 투어를 준비하면서 소금 사막의 특수한 기후 조건에 맞게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따뜻한 옷, 선크림, 선글라스,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면 좋다.
또한, 투어를 예약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여행사를 선택하고,
필요한 경우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스터섬 여행


이스터 섬은?

이스터 섬(Easter Island, 현지어로 라파누이/Rapa Nui)은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아이(Moai) 석상들로 잘 알려져 있다.
이스터 섬은 칠레의 영토이며, 그 독특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local 항공권 예매에서도 언급됐지만,
이처럼 이스터 섬은 그 신비롭고 매혹적인 문화와 역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독특한 자연 경관과 고고학적 유적지로 인해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와 입도 허가

이스터섬을 방문하려면 항공권 예매가 필수적이며,
칠레 관광청으로부터 입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
미리 항공권을 예매한 후, 칠레 관광청에 등록된 인증된 숙소를 예약하고,
입도 3주 전에 입도 허가 신청을 하고 확인 메일을 받아야 한다.
이 확인 메일을 출발 전에 PDI(칠레 수사경찰)에 제시해야 한다.
비행기 티켓이 있으면 메일을 따로 확인하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 같다.

국립공원 티켓 구매

이스터섬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입도 후 시내 중심가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비용도 상당하다.
이와 같은 절차를 통해 이스터섬 여행을 준비하면,
독특하고 매혹적인 문화와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출과 풀데이 투어

숙소에서 이른 새벽에 출발하는 Tongariki 일출 투어와 이스터섬 일주하는 데이 투어가 있고,
숙소에서 진행하거나 별도로 신청해서 투어를 진행할 수 있다.
나는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단독 투어를 진행했다.
입도 전 사전 예약, 픽업 장소나 시간 등을 whatsapp(Tutehem, +56-9-7979-0313)으로 소통했다.
렌터카를 빌려 유적지를 방문할 수도 있으나,
현지 가이드가 동행하지 않은 경우 유적지 안으로 입장을 허락하지 않는다.

리우데자네이루 시티 투어


위험성과 주의 사항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는 코파카바나와 이파네마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빈부 격차와 총기 소지로 인해 위험할 수 있는 한 관광지이다
. 빈민촌인 예수상 인근이나 셀라론 계단 등 유명 관광지가
위험한 곳에 있어 위치해 특히 조심해야 한다.
남미 여행 작가 한 분이 빈민촌을 홀로 여행하다가 봉변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현지에서 들었다.

현지인 영어 투어 예약

코파카바나 지역의 호텔에 숙박하고, 리우데자네이루 시티 투어를 예약했다.
처음에는Myrealtrip을 통해 한국인 가이드의 시티 투어를 신청했으나,
최근 남미를 여행하는 단체 관광객이 많아 가이드가 가능하지 않아 신청하자마자 취소가 되었다.
이후 영어 가이드 후기도 괜찮아서 영어 가이드를 신청하여 예약했다.
코르코바도 언덕 구원의 예수상(Christ the Redeemer) 입장권과
빵 지 아수까르(Pão de Açúcar) 케이블카는 투어할 때 현지에서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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