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 12일차(2023.11.17), 우유니(Uyuni)의 Sunset & Starlight Tour

오늘의 여정

아침 일찍 라파스 공항에 도착해 호텔에서 패킹해준 아침을 먹고
국내선 탑승장으로 들어가 한국에서 온 팀들과 조우했다.

우유니(Uyuni) 공항에 도착해 시내로 이동해 우유니 투어를 함께 예약하고,
우유니 Sunset & Starlight Tour와 San Pedro de Atacama까지
2박 3일 횡단하는 Laguna Tour를 함께 하게 된다.

우유니 공항(UYU), 첫 발자국의 설렘

라파스 공항에서 한국 청춘 남녀 3명과 젊은 부부를 만났다.
착륙하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 날씨가 예사롭지 않았다.
우유니는 추운 곳이라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

공항에 도착해 우유니 시내로 가는 밴에 같이 탑승해 각자의 호텔로 갔고,
상담을 위해 다시 투어사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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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예약 상태로 왔다가 현지에서 한국 청년들과 팀을 구성해
Sunset & Starlight Tour와 2박 3일 Laguna Tour를 예약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Ariel Magic Tours에서
두 가지 투어를 4명 한 팀으로 저렴하게 예약했다.

Sunset & Starlight Tour에는 미국에서 온 한국인 젊은 부부가 합류하고,
2박 3일 Laguna Tour에는 호주에서 휴가 나온 젊은 박사장과
삼성전자에서 휴가 차 혼자 여행 중인 여성 A씨가 합류했다.

나이 들면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라는 말이 있듯
일식당에서 한식으로 청년들에게 한 턱을 냈다.
투어하는 동안 우리는 정겨운 삼촌과 조카 사이가 됐다.

이후에도 다른 팀을 만나 기회가 될 때마다 자주 열었다.
각자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후 Sunset & Starlight Tour 약속 시간 보다
일찍 만나 우유니 시내 구경을 했다.

학생들의 축제 행사가 있었다.

우유니 소금 사막, 끝없는 순백의 신비

우유니 소금 사막은 볼리비아 남서부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소금 사막으로,
면적은 약 10,582 평방km이며, 이 사막은 약 4만 년 전 고대 미호 호수가 증발하면서 형성되었다.

우기에 얕은 물이 고여 거대한 거울처럼 반사되는 독특한 광경을 선사한다.
세상에서 제일 큰 거울이다.

투어사 앞에 오후 4시 30분에 모여 소금 사막으로 출발했다.
한 참을 달려 소금 사막 한 가운데 도착했다.

바람이 심하게 불고 춥다.
우유니 소금 사막이 메말라 있다.

가이드의 표정이 밝지가 않다.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소금 사막 위의 물이 바람에 흔들려 반영 효과가 감소한다고 한다.

물이 고여 있는 장소를 찾아 다시 이동 채비를 한다.

물이 고여 있는 곳으로 와서 중무장을 했다.
삼촌이 추워 보인다고 쿠스코에서 사온 폰초를 입혀줬다.

인생 사진을 건지려나?
역시 반영 효과가 생각 보다 덜 하다.
날씨는 운이다.

나만의 반영, 환상적인 사진 효과

배우는 환경을 탓하지 말고 연기에 열중해야 한다.
각자 돌아가면서 개인기에 열중이다.

피겨스케이팅에서 쇼트 프로그램을 하나?

특색 없다 …영 서툴다.

그래도 하늘을 향해 멋지게 뛰어 올랐다.

우리들의 반영, 팀워크가 빛나는 사진

함께 한 팀원들과 다양한 포즈로 호흡을 맞춰….
더 멋진 사진과 영상들이 있는데, 사이즈가 너무 커서 업로드가 어렵다.

한국인들만의 특별한 팀워크로 다양한 포즈와 재치있는 연출로,
소금 사막은 우리만의 무대가 됐다.

우유니 사막의 황혼, 꿈 같은 일몰(Uyuni’s Sunset & Twilight Spectacle)

해질녘, 안데스 산맥 너머로 태양이 지면,
우유니의 황혼이 환상적인 장관을 펼친다.

자줏빛과 장미빛으로 물든 하늘은 맑고 투명한 우유니 사막에 반사된다.
황혼은 그림자와 춤추며, 모든 이들을 매혹하는 신비로운 태피스트리(tapestry)를 엮어낸다.
밤은 낮을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또 다른 화려한 우유니의 아침을 약속한다.

우유니 사막의 붉게 물든 하늘과 구름이 사막의 젖은 표면에 반영되어
마치 하늘과 땅이 이어진 듯한 착각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붉은 노을과 푸른 하늘이 극적인 대비를 이루는 가운데,
환상적인 풍경 아래 한 사내가 서있다.

이글거리며 불타는 노을을 바라보며…

점프하며 환호하는 순간,
붉게 타는 하늘과 지면이 거울처럼 반영되어 대칭을 이룬다.

우유니 소금 사막에서 황혼을 배경으로 찍은 마냥 신난 팀원들의 모습이다.

아름다운 일몰과 하늘 빛이 반사되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만세 합창!
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밤늦도록 웃음꽃이 피네.

우유니를 꼭 가보시라! 인생샷을….

Uyuni’s Starlight Spectacle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은 밤이 되면 별빛의 마법으로 가득 찬다.
맑고 깨끗한 하늘 아래, 끝없이 펼쳐진 소금 평원은 거울처럼 별빛을 반사한다.

우유니의 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자연의 장관을 선사하며,
이처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것이 우유니의 또 다른 매력이다.

이 모든 것은 날씨가 뒷받침해줘야 한다.
운7 복3….

연출가의 지휘에 따라 달, 조명, 카메라와 배우의 연기가 별 빛을 대신했다.

별이 잘 보이지 않는다…쩝…

젊은 부부는 내일 Sunrise Tour 후 산타크루즈로, 우리는 라구나 투어로,
각자의 여정을 준비하며, 선셋 투어의 추억을 가슴에 품고
우유니의 황혼을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우유니 숙소는 소금 호텔이 보수 공사로 취소되면서
한국인의 이용 후기에 좋다고 나온 Hotel Jumary를 다시 약했는데,
따뜻하고 식사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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