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자유여행 3일차(2025.10.13) ― 비 내리는 흑해 도시를 떠나 트빌리시로 기차 여행

흐린 아침, 바투미의 마지막 산책 밤새 내리던 비가 잦아들었다. 전날 Spar에서 사둔 빵과 과일로 간단히 아침을 먹고,우중에도 우산을 챙겨 흑해 해안가 산책로와 Batumi Boulevard를 따라 걸었다.Marriott Courtyard와 Hilton Batumi를 지나는데 비에 젖은 유리 건물들이 안개 속에 번졌다. 그 길 옆에는 May Park(호수공원)이 있었고,그 안의 하얀 기둥 회랑 Colonnades 아래로는 사람 몇명이 비를 피하고 있었다.호수 위로 … 더 읽기

조지아(Georgia) 자유여행 1일차(2025.10.11) — 아시아나 특가로 시작된 조지아 여행, 그리고 바투미(Batumi)의 첫날밤

연휴 직후, 특가 항공권 발견과 예매 추석 연휴가 끝나가는, 양가 부모님의 역귀성 후 서울이 한적해진 날, 우연히 Skycanner 검색창에 뜬 아시아나항공 인천–이스탄불 왕복특가가 눈에 확 들어왔다.연휴 직후라 저렴하고 직항이라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결제 버튼을 누르자마자 여행이 시작됐다. 이스탄불은 자주 갔으므로, 조지아 여행을 목적지로 하고, 환승을 위해 이스탄불 도착 후 2시간 뒤 연결되고, 동선 중복을 피해, 이스탄불(IST)–바투미(Batumi, …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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